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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과목 폐강 공지 전달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지난 9월 9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기간 이후 폐강 결정 과목에
대하여 공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목에 있어서 홈페이지로 공지만 했을 뿐 교수나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전달이 되지 않아 상당 수 학생들이 갑자기 폐강되어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입니다.
불어2 과목을 수강했던 어문학부 11학번 서 모 학우는 “수업을 3주차까지 진행을 했었는데 교수님이
갑자기 당일날 아침 급히 폐강될 수도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학생들에게 전했었다.“며 ”그런데 결국
폐강되어서 너무나도 당혹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양 강좌의 경우 정원 중 20명 미만의
학생이 신청한 강의는 폐강됩니다. 그런데 이번 학기 불어2 강의는 10명 수강으로 폐강, 스페인어2 강의는
18명이지만 폐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스페인어2 강의는 폐강유보신청을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폐강유보신청은 폐강 공지가 나간 이후 폐강 대상 과목을 개설한 학과에서 신청하여 학과장의 승인을 받으면
해당 강의의 폐강이 유보되는 제도입니다.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스페인어의 경우 수강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18명인데 폐강 기준에 겨우 2명이 모자라 충분히 폐강을 유보할 만했다.“며 폐강유보신청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 편 불어 담당 강사가 3주차까지 수업을 진행했다는데 폐강 통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무지원팀에 따르면 일부 안암 소속의 강사나 교수는 세종캠퍼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폐강 공지를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안암 학과사무실에서 오신
분이었지만 폐강기준에 대해 설명 드렸고 공지가 나가기 이전 분명히 개별 통보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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