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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연4관 식당 운영과 제공되는 음식의 질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호연4관 식당은 진리관 식당,
학생회관 내 학생식당과 같이 삼성에버랜드 업체가 맡아 식당 전반적인 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업체에서 운영한다고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 식당의 맛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학우들의 불만과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신소재화학과 11학번 정철훈 학우는 "호연4관 식당 같은
경우 진리관 의무식보다 비싸긴 하지만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반면 "그러나 음식은 결국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맛이 없어서 자주 이용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리관 식당 박중배 점장은 "상황 상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점장에 따르면
진리관 식당은 에버랜드 측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면 호연4관, 학생회관 식당의 경우 운영방식은 진리관과 같되,
학생복지팀에서 운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두 식당 운영에 드는 비용의 대부분이 학교 측으로 간다는 겁니다.


박 점장은 "호연4관 식당의 경우 매년 약 4000만원씩의 적자를 보고있는 상황"이라며 "진리관 의무식은 돈을 미리
받아 운영되어 관리가 용이하지만 호연4관은 그렇지 못한데다 공간만 크고 이용하는 학생들은 적어
적자가 이어졌고 이에 회사와 학교의 압박이 따라 운영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편, 학생복지팀에서는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라는 입장입니다. 학생복지팀 윤일중 주임은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같은 메뉴를 선정하고 모니터를 위해 자주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며 “10월까지의 상황을 보고 진전이
없을 시 총학생회와 논의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해결 방안에 대해서 박 점장은 "약간의 단가 인상이 있으면 확실히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라고 밝힌 반면,
학생복지팀은 “단가가 낮아도 조리를 잘 하면 음식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학생회 측의 의견을 듣고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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