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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어제) 세종 SB플라자에서 고려대학교(세종)·홍익대학교(세종) 총학생회 주최 세종(을) 국회의원 대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담회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을) 국회의원 후보 4명 중 기호1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기호2 미래통합당 김병준, 기호3 민생당 정원희 후보가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후보자 인사, 핵심공약 발표, 공통질의, 공약 질의, 후보자 끝맺음 발언, 요구안 전달 및 검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의 목적은 세종(을)구에 비해 상대적 신도시인 세종(갑)구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함이었으며 대학생 주최로 진행된 행사였기에 후보자들의 공약 중 주로 청년 관련 공약을 다뤘습니다.

 

후보자 별 핵심공약 발표 정리내용입니다.

 

기호 1 강준현 후보

시간관계상 생략

 

기호 2 김병준 후보

-세종을 행정 중심에서 창조중심 융합도시로의 혁신적 재설계

-ITX세종~서울 노선 신설로 조치원역 영등포역 50분대 시대 개막

-세종시 성장을 가로막는 투기지역 지정 해제 추진

-조치원 포함한 북부지역과 세종시 전체는 새롭게 개발될 지역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일자리 문제가 크지 않음. 새로운 문화를 만들 가능성도 충분함.

 

기호3 정원희 후보

-조치원 군용비행장을 이전시켜, 그 자리에 국회세종의사당이나 대기업 유치

-세종시청 아름동(제1생활권)부근 이전

-서울대학교를 세종시 유치

-십자형 철도망 구축, 조치원역을 KTX역으로 확장 또는 신설

-농업인/장애인 기본 소득제 실시

 

 

다음은 공통질의 내용 정리입니다. (9건의 공통질문 중 청년 관련 질문만 뽑아 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 코로나19와 관련한 청년 및 캠퍼스별 지원 계획이 있습니까?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세종시 및 의회에서도 예산 및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기호 1 강준현 후보 “시/국가 정부에서의 지원 계획은 없다고 알고 있다. 대학생과 청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 입었는지 잘 모른다. 대학생 피해의 구체적인 사항을 이 자리에서 듣고 싶다.”

 

기호 2 김병준 후보 “학생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기보다는 인구 전체에 보조금을 주는 차원으로 가구당 배당과 같은 형태로 진행할 것이다. ”

 

기호3 정원희 후보 “청년들은 건강하기에 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노약자와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여력이 있다면 캠퍼스의 청년들에게 지원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2. 지역대학생의 실질적인 생활비, 등록금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시와 의회에서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호 1 강준현 후보 “시에서 장학금을 주는 제도가 미비해, 확대해야 할 것 같다. 세종시가 개발단지이고 과도기에 있기에, 정비해서 인재육성재단이 학생들에게 폭넓게 장학지원사업을 하는 것이 장학재단 장학사였을 때의 목표였다.”

 

 

기호 2 김병준 후보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안산시에서 직접 지원한 사례에서도 시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 이미 세종시는 재정부담이 크다. 생활이 어렵거나 장애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잡을 거다.”

 

 

기호3 정원희 후보 “하루 4시간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은 마련할 수 있다. 오히려 공부에 집중이 되고 좋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생시절 잘 알지 못하는 부모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는 경험이자 공부가 될 것이다. 내가 직접 생활비를 벌어 생활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청년들에게 필요하다.”

 

 

3. 일자리 문제는 세종시 청년들에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행정수도의 정의로 인해 공공분야 외의 일자리는 전무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민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기호 1 강준현 후보 “국가재단,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올 예정이기에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정부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상당한 기회의 요소가 될 것이다.”

 

기호 2 김병준 후보 “일자리를 세종시 북쪽(을 구역)에서 만들어 줘야 한다. 새로운 산업을 가져오기가 쉽지 않기에 기업들에 조건을 걸고 데려오려 한다. 교통망을 제정해, 서울에서 올 수 있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과 기업에 인센티브로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등의 혜택을 줄 것이다. 기회유치를 위해, 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한다면 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다.”

 

기호3 정원희 후보 “대덕연구단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좋은 기회이지만 거리가 조금 멀다고 판단된다. 해서 오송 의료과학단지와 연계해서 연서면 일대에 세계 최첨단 재활 의료과학단지를 유치하려 한다. 고복지 저수지 일대에 관광문화 도시를 만들고 운주산 타워랜드 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요구안 전달에 대한 부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요구안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등의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각 대학 총학생회 측은 코로나19지원, 인프라 시설물의 안전성에 관한 금전조치요구, 장학금 제도나 등록금에 대한 지원, 생활에 필요한 지원들에 대한 요구, 청년의 문화 인프라적용, 경제적인 기본권보장, 캠퍼스 내 헐떡고개와 관련해 소유주와 학교 간 이해관계대립 해결 등의 사안을 요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학교 주변 지역의 치안 문제에 대해 강조를 하며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4월 15일로 예정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우분들께서는 각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비교하시고 4.15총선에서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권리인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양은하 기자(fnqleh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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