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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캠퍼스에서 발생한 성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세종캠퍼스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습니다.

 

 불과 작년까지 세종캠퍼스에서 발생한 성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본교 자체적으로 사건의 조사와 처벌을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할 경우 조사위원회가 서울캠퍼스에서만 열려, 본교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해당 피해자는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조사위원회에서 조사 및 진술에 응해야 했습니다.

 

 피해자가 서울과 세종을 오고 가야 하므로 조사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정확하고 깊이 있는 조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본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올해 2월 28일 학생상담센터 규정을 일부 개정하였고, 본교에서 발생하는 성인권 침해사건은 세종학생상담센터에서 전담해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교에서 성인권 침해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의 진술서 접수부터 조사면담을 통한 합의중재 혹은 조사위원회를 여는 것까지 세종학생상담센터에서 전담하게 됩니다. 피해자가 서울과 세종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 것입니다.

 

 또한, 피신고인이 타 캠퍼스 소속일 경우에도 합의를 거쳐 원하는 캠퍼스에서 조사위원회를 열 수 있도록 추가로 정관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P1310331.JPG

▲고려대학교 세종학생상담센터

 

 이에 대해 세종학생상담센터 정은선 상담사는 "세종캠퍼스 학생들의 성인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종캠퍼스에서 사건을 처리하는 만큼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미학전공 16학번의 한 학생은, "일찌감치 이루어졌어야 할 일이지만, 본 인터뷰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일"이라며 "세종캠퍼스에서 서울캠퍼스와 별개로 성인권 침해사건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음을 학우들에게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사건을 세종캠퍼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성인권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 재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선교 기자 (ksg8685@korea.ac.kr)

 

[기자의 한 줄] - 김선교 기자
 세종캠퍼스에서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처럼 성인권 문제 교육과 해결을 전담하는 기관을 설치해 본교 구성원들의 성인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profile
    popie 2017.09.21 21:51

    좋은 내용의 기사지만..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 선택이나 틀린 맞춤법들이 좀 아쉽네요. 사소한 실수로 기사의 질을 떨어뜨리지는 않았으면..

  • profile
    작성자 KDBS 2017.09.21 23:36
    피드백 감사합니다. 일부 부적합한 표현에 대해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좋은 기사로 뵙겠습니다.
  • profile
    popie 2017.09.22 13:16
    그...어떤 걸 수정하신 건지 모르겠어요. 우선 인식 재고가 아니라 인식 제고로 쓰는 게 맞고요..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 구분도 안되어있고..성인권이 아니라 성 인권으로 쓰는 게 맞고..문장에 콤마가 너무 많아서 가독성도 떨어뜨려요..부디 태클이라고 여기지마시길 ㅠㅠ 소위 말하는 학교의 격을 '제고'시키는 가장 쉬운 루트가 교내 방송 매체라고 생각하거든요...
  • profile
    작성자 KDBS 2017.09.24 15:20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세종방송국 제55대 기획부장 김선교입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디오 뉴스 스크립트를 토대로 업로드해 미처 수정하지 못한 오탈자가 많았습니다. 학우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적합한 문장 부호(따옴표·쉼표)를 수정하였습니다. 필자는 '제고'가 아닌 '재고'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성인권은 성교육·성희롱과 같은 맥락의 합성어이므로 띄지 않았습니다.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기사를 쓰다 보니 어려움은 물론, 부족함이 정말 많습니다. 학우분처럼 부족한 점에 대해 짚어주시면 더욱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좋은 점은 격려해주시고 부족한 점은 과감히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학우분과 함께하는 대학언론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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