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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호연학사 24시간 임시 개방과 함께 교내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술정보원
1층 열람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좌석 이용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의
학우들이 지난 8월 부분 리모델링 공사 이후 제 3 열람실이 축소 이전됨에 따른 좌석 부족 문제, 심화된
학생들의 좌석 독점 문제, 그룹 스터디 공간 부족 문제 등의 문제를 제기해 온 바가 있었으나 해결방안에
대한 학술정보지원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시험 기간 학생들의 불만이 고조된 것입니다. 학술정보지원팀에
따르면 474석의 제 3 열람실을 56석으로 축소 이전하고, 해당 건물 1층 북쪽의 폐쇄 공간을 개방하여
자료검색실 및 스터디룸을 신설하고 46석의 좌석을 구비하였지만, 400여석이 줄어든 데 대해 학우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학술정보지원팀 이세광 팀장은 "학생들의 지난 제 3 열람실의
좌석 이용도를 분석해 보았을 때 시험 기간에는 120여석, 시험 기간이 아닌 경우에는 5명에서 10명의
학우들만이 사용하는 공간이었다."라며 "자료와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도서관으로서의 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평소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은 도서와 자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고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구조 변경을 추진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학술정보지원팀 이세광 팀장 : 필요하기 때문에 한 거에요. 학교를 위해서, 학생을 위해서.
그러면 사백몇십여석의 공간이 5 ~ 10명 사용하는 공간에 써야겠어요? 좀 더 효율적인 공간활용도를
높여야지만이 시너지효과가 발생하는 거 잖아요.


 


 하지만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된 만큼 학술정보지원팀은 "자료검색실에 28석의 좌석을 올해 안에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열람대를 새로 구비하여 제 3 열람실에 20석을 늘리겠다."라며 "확장 개편된
자료실 내 열람 공간이 새롭게 확충된 만큼 스터디 공간으로서 많이 사용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편, 이번 시험 기간에도 열람실의 실제 유효좌석이 많았음에도 일부 학생들의 '좌석 독점'과
'좌석 미반납'으로 인해 좌석 대여 시스템에 혼선이 빚어져 학생들이 빈 좌석을 대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이 좌석을 대여하고 짐을 올려놓은 채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소위 독점 좌석에 대해 정리를 요청하여도 근로장학생이 외출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열람실 좌석 관리가 비효율적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학술정보지원팀
최영목 과장은 "열람실 이용 연장 시간을 현재 4시간 간격에서 2시간 혹은 3시간 간격으로 줄여 연장이
되지 않은 좌석에 사람이 없고 짐만 있는 경우, 좌석을 정리하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INT▶ 학술정보지원팀 최영목 과장 : 불만의 요소는 반드시 있어요. 뭘 선택하더라도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해 볼 때 4시간 타임(연장 간격)을 3시간으로 줄여서…


 


  학술정보지원팀에 따르면 기존 2층의 스터디 공간은 1층 자료 검색실에 복합 스터디 공간의 목적으로
비슷한 좌석 수로 통합되었으며, EHP 공사로 인해 발생한 공구에 대해 마무리 공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제 3 열람실의 좌석 관리에 대해서 학술정보지원팀에 따르면 "이용번호표 기기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세 열람실의 좌석 대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추가로 제 3 열람실
앞에 기기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편리하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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