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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과학기술대학 보궐선거에 문제가 발생하여 당선 공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 보궐선거는 지난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제1과학관, 제2과학관을 포함하여
투표율 49.21%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개표 가능한 기준 43%를 넘겨 개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본 선거에는 과기대의 기대 김재환 후보와 국가대표 선본 조현준 후보가 출마하여 경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투표가 모두 끝난 후 10시에 개표가 시작되었고 총 3261명의 과기대 학우 중 1602명이 투표를 하였습니다.
약 절반의 학우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제1 과학관과 제2 과학관 순서대로 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투표함을 모두 개봉한 후에 과기대의 기대 선본 김재환 후보가 당선 유력시 되었으나 국가대표 선본 측의
이의 제기로 제1 과학관의 투표함을 재개봉하였습니다. 투표수 차이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하여
최종 개표 결과를 정정하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국가대표 선본 조현준 후보의 50개의
투표수가 과기대의 기대 선본 김재환 후보 투표수에 추가되어 표가 뒤바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첫 개표 결과에는 김재환 후보가 785표, 조현준 후보가 710표로 75표 앞섰으나 국가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재검토를 한 결과 김재환 후보 735표, 조현준 후보 760표로 상황이 뒤집어지게
되었습니다. 총학생회 측에서 투표용지 동봉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발생하였으나 상대 선본 측에서
이와는 무관하게 개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국가대표 선본 측에서는 “제1 과기대의
동봉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투표함을 열어 재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표 결과가 바뀌게 되었으나 과기대의 기대 선본 측에서는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또 다른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개표 결과는 나왔으나 서로 이의 제기를 한 상태이므로
당선 확정을 내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현재 양 후보자 측은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으며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 측은 투표용지를 재검토 했으나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양 후보자 측은 차분히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양측의 이의 제기가 모두 해결 되면 금일내로 최종 당선 공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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