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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도심을 가득 메운 촛불집회에 100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시민들은 촛불집회에 참여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100만 명에 가까운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를 한참 뛰어넘는 큰 규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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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내 촛불집회가 열린 모습. 대통령 하야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출처 : 국민일보

 

 

지난 100만 촛불집회는 폭력사태나 불상사 없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민들은 문화축제처럼 평화로운 집회를 이어갔고, 현장 곳곳에서는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 또한 눈에 띄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박 대통령의 퇴진 입장을 공식 표명할 때까지 매주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는 19일 4차 촛불집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며, 5차 촛불 집회인 26일의 경우 전국 집중 투쟁 일로 대규모로 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촛불 집회와 더불어 매일 지역별로 중소 집회 또한 이어져 대통령 하야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교에 재학 중인 12학번 김진민 씨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평소 학업으로 인해 정치와 경제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을 반성하며 금주에 있을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정부가 닫힌 마음을 가지고 이번 시국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그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

이에 앞으로의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동혁 기자(dhl40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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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한 줄] - 이동혁 기자

대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경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로 자기의 목소리를 드높이게 되면 어떠한 발전 가능성도 없이 그저 탁상공론에 불과할 뿐입니다. 국민들의 목소리는 확고하며 절대 나약하지 않습니다. 국가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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