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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의 대학구조평가에 따라 본교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D+등급을 받았습니다. 시행대로라면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된 학교의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2유형을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학교 관계자는 방송국과의 통화에서 “국가장학금 2유형을 학교에서 지원할 준비가 끝났으며 예산과 관련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장학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학우들의 걱정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안암캠퍼스와 분리되어 세종캠퍼스 독자적으로 시행됐습니다. 평가 세부사항으로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특성화’ 등의 요소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번 평가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결과’이며 평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우리 학교의 강점인 국제화 및 연구부분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어 낮은 등급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는 성명서와 10개조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조홍연 부총장 교수와 보직교수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본질적인 개혁에 나서야 하며 추후 발생할 피해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D등급으로 분류된 대학의 경우 기존 재정지원 사업은 지속되지만 신규 사업은 제한됩니다. 하지만 컨설팅 이행과 자율적 구조개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2017년 재정지원이 다시 허용될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재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와 관련하여 본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조홍연 부총장을 비롯한 처장급 집행부 5명이 8월 31일부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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