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많은 학생들이 수강 과목 부족과 인원 부족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안암 캠퍼스의 교수1명당 학생인원은 11.8명인데 반해 본교의 교수1명당 학생인원은 29.6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또한 안암 캠퍼스의 수강 인원은 70-80명인데 반해 본교의 수강인원은 50-60명 내외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수강 신청 때에는 쉽게 강의가 차고 더욱 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학생 수에 비
해서 교수의 수가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교수의 수를 늘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최근에만 해도 학위가 없었던 교수는 일방적으로 쫓겨난 상황이고 이는 곧바로 학생들의 항의로 이어졌지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학교 측은 학생들의 불만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취할 책
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불편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김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