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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팀, 원스피릿, 원골이 말은 하나 된 팀에서 하나의 정신을 가지고 하나의 목표를 위한다는 것이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의 말이다. 이처럼 하나의 단체에서 하나 된 정신으로 단결 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모토를 통해 홍명보 감독은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처럼 서로의 소통으로 진정한 하나가 된다면 무언가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좀 더 수월하게 그리고 좀 더 효율적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원팀, 원스피릿, 원골이러한 모토는 스포츠에서만 통용되는 말일까?


 


 본교에도 이처럼 통합된 모습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고 있다. 본교의 학생회의 경우가 바로 그 것이다. 본교의 학생회는 국가대표 선본과 와락 선본 이렇게 두 개의 선본이 공존하여 출범하였다. 오늘부터 이 국가대표 선본의 총학생회가 한대련 탈퇴를 위한 학우들의 투표를 진행시켰다. 하지만 이 투표를 진행하게 된 과정에서 와락 선본의 인문대 학생회 그리고 총여학생회 측에서 한대련 탈퇴에 대한 찬반 투표는 회칙 위반이라는 입장표명을 했다. 하나의 기구를 이루고 있는 학생회 내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은 상호간의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 협의는 서로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서부터 나온다. , 이러한 모습은 서로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렇게 소통이 되지 않는 모습은 학우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학우를 위한다는 학생회가 학우들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긍정적인 모습은 분명 아닐 것이다.


 


 오늘부터 한대련 투표와 함께 경상대학 학생회장 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경상대 보궐선거에는 현 총학의 선본인 국가대표 선본의 조철언 후보와 얼싸안고 선본의 황형준 후보가 출마했다. 이 두명의 후보 중 누가 당선되도 본교의 학생회에는 두 개 이상의 선본이 공존하게 된다. 한 조직내의 구성원이 다른 성향 또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진정한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것이 학생회를 위한 길이며 학우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학생회지만 조만간 하나 된 학생회의 모습을 보길 바란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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