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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교양교육원 주관 ‘2019학년도 제2회 졸업자격영어시험’이 실시됩니다. 해당 졸업자격영어시험은 학부생의 졸업요구조건을 위한 공인영어성적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시험 유형은 정기 TOEIC과 동일한 유형으로 구성된 모의 TOEIC 시험입니다. 시험 일시는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26일 오전 9시경, 제1 과학기술관 공학 투표소의 투표함을 이송 중 밑 부분이 파손되어 투표용지가 쏟아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상황이 벌어진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투표용지를 다시 담은 후 제1 과학기술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13시간이 경과한 후, 전현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입장문을 게시하였습니다.

 

 

오늘인 3월 28일 00시 30분에는 2019학년도 3월 보궐선거 개표가 학생회관 진달래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투표 마감시간인 19시 30분이 지났을 당시 총학생회 투표율은 41%로, 연장 투표 기준을 만족하여 중선관위원장은 당일 밤 12시까지 투표를 연장했습니다. 개표 성사 투표율인 42%를 넘긴 후 투표를 최종 마감하였으며 선거자 명단 정리를 이유로 23시 30분 진행 예정이었던 개표를 다음날 00시 30분으로 미뤘습니다. 이후 개표가 시작되었지만 제1 과학기술관 공학 투표소 사건 처리에 대해 중선관위 내부에서의 의견 차이가 발생해 투표함 개봉 전 개표장에서 중선관위의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내부 회의 결과, 202표를 전부 무효표 처리하고 전체 투표율에만 반영하는 기존의 결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오늘인 3월 28일 오전 9시경 개표가 마무리되어 개표 성사율을 넘기지 못한 총예비역회와 글비대를 제외한 모든 단위의 당선인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선거 과정에 있어서는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먼저 문제가 된 202표에 대한 대처가 미숙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즉시 후보자들과 연락하거나 공지를 해야 했지만 이러한 과정 자체가 늦어졌습니다. 또한 202표를 무효표 처리하고 투표율에만 반영하는 대처, 재투표는 2400여 명의 학우들의 의견을 묵살한다는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이에 더해 투표인수와 투표용지의 오차가 11표가량 발생한 것은 선거에 있어 중선관위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설립 목적에 맞는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중선관위는 해당 사안의 중대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대처와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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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기자(anouncelim98@naver.com)

[기자의 한 줄]-임현진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 보궐선거였습니다. 아직 이의 제기 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떠한 대책을 강구해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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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oGaGa 2019.03.29 00:46
    중선관위 위원장 때문에 괜히 이번에 당선된 후보들도 같이 욕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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