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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본교 인문대 호익플라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호익플라자 1층에 있는 김밥천국 조리실 쪽에서 시작되었으며, 연기가 본교 교정 내에 퍼졌습니다. 본 화재는 5시 30분경 인문대 앞을 지나가던 학우의 최초 신고로, 세종소방서에서 총 7대의 차량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많은 소방대원들이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안에 가득 찬 연기를 환기하기 위해 창문을 깨고 해당 사업장의 사장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사이렌 소리를 듣고 찾아온 다수의 학우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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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익플라자 화재 현장의 모습이다.  ⓒKDBS

 

 현장에 있던 경영학부의 한 학우는 화재에 대해

“사이렌 소리에 인문대에 가보니 그 앞이 연기로 가득했고 특히 편의점은 가스로 가득 차서 아비규환 상태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를 진압한 세종소방서에서는

“원래라면 경미한 화재였겠지만 휴일이라 신고가 늦어져서 연기가 많이 난 것 같다.”라며 “화재의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피해액은 약 1200만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화재로 인해 호익플라자 건물의 김밥천국은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학생회관 1층 홍짜장에서 대체로 영업합니다. 또한 GS25 역시 물품을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의 식당 중에서는 이삭 토스트만이 정상영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내부에 연기냄새가 배어있어 학우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과 책임의 규명이 필요하고, 학교 측의 적절한 대처를 통해 영업을 재기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sungjin1541@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이번 화재로 인해 약 12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학우들 역시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화재 발생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유의해 안전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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