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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대 총학생회에 어떤 공약이 있었는지 , 그리고 그 공약들은 잘 이행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25대 총학생회에서는 학관 냉난방 시설 설치, 잔디밭 문화 살리기, 학생 자치 공간 마련, 면학장학금
확충, 참정권과 교육권 회복, 강의의 질 개선, 장애인을 위한 자동문 설치 등 총 12가지의 공약이 있었습니다.
12가지 공약 중 일부는 학생총회의 안건을 끌어다 온 것입니다. 총학생회장 유하나씨는 “학관 냉·난방 시설
설치는 학교 측에 요청을 하였으나 예산이 없다는 대답으로 실행하지 못했고, 잔디밭 문화는 약간의
소음문제가 있었지만 과나 모음 등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행사를 갖는데 일조함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이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문화일 뿐이라는 시선이 아쉽고, 잔디밭에 있는 학생들이 담소와 토론을 통해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자치
공간 확충의 공약에 대해서는 “자치공간 확보를 위한 예산이 확충되었는데, 경상대 학생회 권할로 넘어가서
자치공간 생성이 안되고, 학생들에게 그냥 빌려주기로 하는 방식이 되어 아쉽고, 신봉초 부지는 설문에
의하면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응답이 다수였는데, 이번 부총장님이 새로 취임하시면서 논의가
중단되어 다음 총 학생회에서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흡연문제를 캠페인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했던 부분은 잘 이루어지 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자동문을 설치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 총학생회장 유하나씨는“임기 시작부터 학교와 협의가 되었었는데 현재 학내에서 휠체어를
 이용할 만큼 몸이 불편한 학우가 없고, 따라서 자동문을 설치하여 얻는 편익보다 필요한 예산이 더 커서
설치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학점이월제에 관해서는 이미 학교와 협의되어 이제 이행할 부분만 남은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했던 학우들의 참정권과 교육권을 더 높이겠다는 공약에 대해 유하나씨는 “그에 대한
일환으로 등록금 문제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왔고, 대동제에서도 등록금 문제와 학우들의
청년 실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었고, 1학기때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여
학우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익응시료 지원은 현재
논의가 중지되어 있는 상태이고, 유하나씨는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학우들의 의견차가 커 의견을
종합하기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의 올해 회의 안건보고에 대해 유하나씨는
“잘 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며 “종종 공개 중운위나 학운위자리, 혹은 학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
더 나을 것 같고, 일부 학우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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