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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5시 12분을 끝으로 본교에서 진행됐던 학생회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날 저녁 9시 30분에
개표를 시작하여 금일 오전 5시 12분까지 약 8시간 정도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 날에는 총학생회 만사소통
선본 박광월, 정재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고침 선본 김지연, 송헌용 후보도 개표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
총예비역회 박주혁 후보와 총여학생회 현명희 후보, 인문대 학생회 장대한 후보도 참여한 가운데 수많은
선본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함께 개표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총여학생회 김민성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개표 순서는 석원경상관, 제2과기대, 제1과기대, 인문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석원경상관과 제2과기대의
투표함을 열어 개표를 할 때 까지만 해도 만사소통 선본과 새로고침 선본은 결과를 알 수 없는 팽팽한 구도
속에서 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총학생회의 경우 제2과기대의 개표까지만 해도 만사소통 선본은 새로고침
선본을 3표 차이로 간신히 앞서고 있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3표 차이가 48표 차이로
벌어지기 시작했고 인문대 학생회까지 개표가 치러진 후 최종 결과, 만사소통 선본은 158표
차이로 새로고침 선본을 제쳤습니다. 총여학생회도 마찬가지로 만사소통 선본과 새로고침 선본의 팽팽한
긴장감이 웃돌았습니다. 새로고침 선본은 제1과기대 개표까지 21표차이로 앞서고 있었으나 최종 개표
결과가 난 뒤 만사소통 선본에게 32표차로 뒤지며 현명희 후보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단선 후보였던
총예비역회 박주혁 후보와 인문대 학생회 장대한 후보는 각각 최종 찬성률 85.9%, 84%를 얻으며 당선
가능한 수치인 70%를 가뿐히 넘겼습니다.. 이 날 개표 과정에서 연장투표와 관련하여
인문대 학생회 개표 과정에서 큰 오차가 발생하는 바람에 이 문제를 보정하고자 잠시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오차가 발생하는 큰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선관위 측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서 불편을 겪기도 했으나
개표는 차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로 총학생회에서는 만사소통 선본 박광월, 정재희 후보가
선출되었으며 총여학생회에서는 만사소통 선본 현명희 후보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단선이었던 총예비역회에는 새로고침 선본 박주혁 후보가, 인문대 학생회에는 만사소통 선본 장대한 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24시간 이내에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을 시에 이대로 당선 확정됩니다.

이 날 개표에 참여했던 박광월 후보는 “학우들을 위한 학생회와 학생들에게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학생회를 만들 것이다”라며“공약을 최대한 이행하도록 노력하여 학우와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라고
짧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장대한 후보 또한 “지금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라며“앞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늘 실천하는 학생회, 약속을 지키는 학생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현명희 후보는 “지금까지 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것 같다”라며“앞으로 학우들을 위해
봉사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주혁 후보는 “지금까지 선거운동을 같이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고 감사하다”라며“앞으로 학우를 위해 봉사하는 총예비역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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