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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 석원경상관 112호에서 생활도서관과 청년학생캠페인 <진실찾기 같이하자> 단체의 주최로 해외석학초청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강의의 주제는 유럽과 프랑스 무상화 교육 시스템과 한국의 대학교육 현실을 비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밖에도 유럽인의 눈으로 본 한국대학민.주화라는 주제 및 질문과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학생캠페인 <같이하자> 단체는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같이 배우고 대안을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생긴 단체입니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두 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우들이 찾아 주지 않아 강의실 안은 텅텅 빈 곳이 많았습니다. 강연을 이끈 ‘Chrysanthie Therapontos(크리성티 테하폰토스)’ 교수는 강연이 토론 위주로 흘러가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자신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크리성티 테하폰토스’ 교수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외부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그것은 죄가 아니고 손가락 받을 짓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우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프랑스와 한국을 비교하며 설명해주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현재 청년학생캠페인 <같이하자> 단체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위안부 문제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어제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농심관 앞, 제1과기대 옆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여러 학우들은 서명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불평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한 학우는 “수업을 방해 할 정도로 마이크로 크게 말씀하시니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들도 인상 찌푸리게 할 정도로 큽니다. 마이크를 사용하실거면 다른 장소도 좋지 않을 까요. 수업 방해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학우들에게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또 알리는 활동은 좋은 취지입니다. 하지만 학교는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오는 곳이고 그렇기에 수업을 원활히 듣는 게 가장 최우선 되어야합니다.

 

신정환 기자 (kdbsblog@naver.com)

 

(한국대학민.주화 - 민.주화라는 단어가 사용금지 단어 이기에 이렇게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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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호랑이 2015.10.07 20:05
    허가받지 않은 게시물 도배에 캠퍼스 내 고성방가.. 자신들의 인식부터 고치고 남들 계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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