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성년의 날에 11시부터 5시까지 농심국제관 중앙광장에서 다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본 행사는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여러 아시아권 나라들의 의상과 음식 등을 체험해보는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5개 나라의 음식을 시식하는 것과 의상을 입어보는 다양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재밌는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이 행사는 11시부터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우들은 점심 시간에
맞춰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월남 쌈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은 성년의 날로 다문화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각 단과대 및 중앙광장에서 행사가 열려 좋은 분위기를 냈습니다. 이 날 다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북한학과 12학번 배형준 학우는 “지나가다 신기한 게 있어서 잠시 들렀다”면서“베트남의 전통 옷을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편했고 좋았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드러냈습니다. 북한학과 12학번
이효진 학우는 “옆에서 성년의 날에 맞춰 소모임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궁금해서 와봤다”라며“마찬가지로
베트남 옷을 입고 월남 쌈을 먹었는데 색다른 체험 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문화 체험 행사와 같이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먹어보고 전통 옷을 입어보는 등
학우들이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본교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