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스포츠와현대사회/3학점(3시간)


강의 지도 (성함) : 조순묵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별 3개 반?

조원들끼리 어울리는 일이 굉장히 많은 수업입니다.

OT후에 조를 짜는데 교수님이 과와 학년 성비를 고려해서 짜주시는 듯했습니다.

조를 짜면 수업시간에는 조별로 같이 앉아서 교수님이 보여주시는 영상이나 강의 중 던지는 주제에 대해서 토의 후 발표합니다

그리고 수업 외 활동으로 프로스포츠/사행성 스포츠/를 조별로 관람해서 후기를 작성해야 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레포트 제출기한 마감주에는 휴강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는 주 일요일에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석해서 5km코스를 뛰어야 했는데, 

통학하는 입장인 저로서는 주말에 학교에 와야 되서 굉장히 짜증났었지만

뛰고 나니 나름 보람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대회후 주는 밤막걸리가 달달하니 맜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레포트로는 스포츠 관람문/영화감상후 관련 문제를 내주시는데 적어서 제출/사회인 동호회(스포츠종목이면 아무거나 상관없음)인터뷰 자료 가 있었고

스포츠와 XXX(미디어,삶,정치 등등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좀 많아보이지만 별거 없어요 컨트롤 C,V신공후 짜집기하면 끝나요~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고사는 주제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스포츠와 관련된 내용을 서술하는 문제 2문제와 

수업 후기(가 기말문제에 나왔다는게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1문제 서술형식으로 나왔습니다. 시험지 앞뒤로 꽉채우니까 A+ 주더군요 ㅎㅎ

이 수업의 장점(이자 단점)은 딱히 무언가를 배우지 않는다는 겁니다. 영상좀 보고 팀원들이랑 썰풀고 스포츠관람하고 하면 끝입니다.

부담이 전혀 없죠......ㅎㅎㅎ 그냥 팀원들이랑 수다떠는게 끝!

그리고 단점으로는 채점 기준이 불분명해서 교수님한테 잘 보여 놓을 필요성이 있다는 정도? 

(출석 몇% 레포트 몇% 이런걸 안알려줍니다.......)

강의 제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체과와 사회학과 학우분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듯했고

특히 1학년 새내기분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핵교는 들어야 되는데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꿀강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