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나의세금 회사의세금, 3학점(3시간)


강의 지도 (성함) : 정규언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9/10

아는 후배들이랑 같이 들은 세금과목인데, 강의 초반에는 정말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세금관련전공생이 아니라면 충분히 어렵다고 느껴질 만합니다.

하지만 강의 중반 쯤 되고 중간고사 친 이후로는 그제서야 조금씩 세금이 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세금에 대한 전반적으로 살짝씩 훓는 느낌입니다. 절세방법도 알려주시고 탈세 등등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도 가끔씩 해주셨습니다.

수업은 주교재로 나가고 부교재는 교수님이 개인개시판에 유인물 올려주시는데 매번 프린트해오셔야 수업에 도움됩니다.

출석은 출석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서 직접 출석체크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대리출석 걸리면 -10점이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가끔 교수님이 무작위로 이름 불러서 질문하십니다. ㅎㅎ

시험은 중간, 기말 두 번 나눠서 봅니다. 이 전에는 시험을 어떻게 봤는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하도 어렵다고 호소했더니 A4용지 1/4사이즈로 컨닝페이퍼 허용하셔서 무난하게 시험봤습니다. 시험때는 계산기 사용 가능합니다. 계산문제 있거든요.

과제는 교수님이 시험2주전 쯤에 다년도 기출문제 답이랑 같이 올려주시는데 그거 그냥 답지보고 써서 내면 됩니다. 정말 그냥 점수주시려고 내주시는 과제입니다. 사실 시험공부하라고 문제 풀라고 했는데...저는 답지도 같이 보면서 공부했어요. ㅎㅎ

시험도 그리 어렵지 않고 기출이랑 비슷하게 나오지만 중간고사 때 다들 너무 잘봐서 만점받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말은 살짝 꼬아서 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다들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아, 참고로 교수님 목소리가 약간 나긋나긋해서 앞자리에서 듣는거 추천합니다~

수업시간에 잘만 따라오고 기출과제만 잘 풀어보면 학점 무난하게 받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참고로 A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