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영화와 소설의 이해


강의 지도 (성함) : 조헌용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4.5점/5점

평가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간고사 대체 소설 :

소설이 얼마나 쓰기 어려운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 앞에서 소설 초안을 한 번씩 읽어보는데 다들 개성도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문창과 학생들이 참 많이 듣는 수업 같습니다.ㅋㅋ

 영화만 보고 끝나는 날이 많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자도 되고, 영화보는 중간에 나가도 됩니다.

다만 출석은 자주 부르진 않는데, 갑자기 출석체크를 한 번씩 할 때, 가차없이 1점을 깎으십니다. 그 때 없으시면 찍히십니다.

그래서 영화끝나기 전에 돌아오셔야 합니다.ㅎㅎ

그리고 지각체크도 갑자기 필받으시면 합니다.........평소엔 안하다가 ㅋㅋ

3 기말 대체 짧은 영화 (모든 학형들과 함께 시청을 할 것입니다.)

준비 미흡으로 영상을 상영할 수 없을 시는 영점 처리됩니다.  

이 수업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팀원들을 잘 만나면 짱이고 못 만나면.........음 그 결과물은 좀 참담하긴 합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보는 내내 어어엄... 뭐지...?이랬던 작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타만 쳐도 이 수업에선 상위권이라는.ㅎㅎ

아이폰 있는 팀원이 있으면 좋습니다.b

그리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친구도 있으면 좋음..... 파일 날리면, 못 틀면, F입니다.ㅎㅎㅎㅎ

역사를 주제로, 연애를 주제로, 고민해결을 주제로, 자아성찰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 영화들을 찍으셨는데

저희 팀은 교육과 사회비판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대체로 연애, 고민 스토리가 많은 듯 합니다.

10분 어떻게 채우느냐고 고민하는 학우들도 있는 반면, 10분이 모자란 학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모자란 학우들이죠.

대본 쓰는 친구와 편집하는 친구들이 제대로 해주면 10분내외에 알맞게 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역할 분담-

1 촬영 및 편집

2 대본 및 컨셉

3 좀 생긴 주인공들

(4 후원 및 엑스트라들)

신기하게도 엑스트라들이 많이 나올 수록 이야기가 풍성해집니다^^

할 때는 살짝 좀 고생스럽긴 한데,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내 새끼같이 애착도 가고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조원 중에 물질적, 장소적인 후원을 해줄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진짜 좋습니다.....(혜택을 본 1人)

그리고 저희는 찍기 전까진 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계획을 잘 짜고, 착착 맞아서, 하루만에 다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ㅂ-b

마케팅에서 하는 그런 역할분담 팀플을 넘어서서 진짜 팀플이라는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와서 남한테 얹혀가면서 재밌게 편하게 학점 받으시려는 분은 오시면 안되고요.

자기 새끼같은 작품 하나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이 오면 딱일 듯 합니다.

솔직히 생각보단 덜 고생스럽고요.

교수님도 자유분방하시고, 편한 수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