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현재 1394 개의 강의평이 공유중입니다.

다음 학우들을 위해 강의평을 남겨주세요!

조회 수 2310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득성적 : A


Gerald(이하 제라드)교수님 수업은 나름 재밌었습니다.

우선 쉬는 시간 없이 1시간 30분 정도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과제가 거의 매주 매시간 있었기 때문에 귀찮은 것을 싫어하시는 분께는 쥐약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석체크 하십니다.(이때 성을 안부르시고 이름만 부르셔서 매우 헷갈렸습니다ㅠㅜ;;)

+) 교재는 따로 구매 안해도 됐습니다! 교수님께서 프린트를 주시는데 프린트물에 지어주신이름이 무려 '휴지아니에요(한국어)'페이퍼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버리지 말라고 이름을 그렇게 지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갑자기 퀴즈를 보셔서 매우 당황했는데 그냥 평소 실력이 어떤지 판단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당황해서 매우 못봤더니, 실용영어1을 누구에게 배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민망);;;

첫 퀴즈 내용은 1. 문장을 주고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을 고치는 것과 2. speed writing 이었습니다.

1의 경우는 문법을 신경쓰셔야겠지만,

2의 경우는 몇 단어를 썼는지 정도를 주로 체크하시는 것 같기 때문에 우선 많이 쓰시는 데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퀴즈는 문장과 speed wirting 주제만 달라지고 학기 중에 보는 퀴즈에서도 거의 동일한 형식으로 출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퀴즈와는 별개로 speed wirting은 거의 2주에 한번 정도 수업시간에 진행했습니다. 무튼 이거 자주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speed wirting 중 약 90%는 첨삭하여 제출하는 과제로 발전했으니.. 이거 너무 막쓰시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ㅠㅠ..)

(저의 경우 처음에는 60~70단어 정도 썼었던 것 같은데 거의 꼴찌였습니다. 그 후에도 점점 발전되긴 했지만, 100단어 정도가 저의 한계였던 것 같아요..ㅜㅜ...)


과제는 위에 적어둔 speed wirting을 첨삭해 오거나, 혹은 새로운 paragraph를 써오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교수님이 첨삭해주시기도 하지만, 수업시간에 같이 수업듣는 학우분들과 돌려봐가면서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가 더 많습니다ㅎㅎ..)


이때,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 중에 짝궁을 정하라고 하니 혼자 들으시는 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짝궁과 함께 같이 수업 듣는 학우님의 과제물을 첨삭하게 됩니다.

저희 수업때는 한번 짝궁은 끝까지 짝궁이었으나, 짝궁이 수업에 결석하게 되면, 그날의 일일  파트너를 찾아 전전긍긍해야 했습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결석을 안하실 것 같은 분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중간 및 기말 고사의 경우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괜찮을 것이

그 전 시간 쯤에 시험 출제 형식이 거의 100% 똑같은 시험 연습 문제를 주시고 시험에 대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때 시험에 대해서 파악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시험에서도 작문하는 문제가 나오는데, 이때는 speed wirting이 아니기 때문에 문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문법 틀려서 감점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ㅠㅠ 주제는 연습용 문제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ㅠㅠ...)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시긴 하지만, 손들고 대답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부담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체크 딱히 안하시거든요ㅎㅎ

그렇지만 굳이 손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더라도 수업 때 리액션을 많이 하시면 교수님께서 좋아라하십니다.

짐캐리를 제일 좋아하신다고 그러셨었는데, 그래서 그런 것인지 개그 욕심이 조금 있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미국식 개그지만 웃어야 될 포인트에 잘 웃어주시면 수업 분위기도 좋아지고, 교수님도 학우님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profile
    윤종신 2016.01.08 13:44

    제라드 괜찮죠ㅎㅎ 생일이 11월 11일인데 챙겨주면 좋아하십니다.


글 작성
100
댓글 작성
10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0
비추천 받음
-50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