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E203 Digital systems 컴퓨터 정보학과 전공선택 과목입니다.

 

우선 수업의 95%는 영어로 수업하십니다.

마지막 5분정도 한글로 다시 정리 해 주시는 정도입니다.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쪽에 가까운 과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회로를 설계를 하지는 않지만 그 전의 기초적인 상식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험은 중간, 기말 총 2번을 보며 각 시험 전 퀴즈를 1번씩 총 2번을 봤습니다.

퀴즈를 대비하기 위한 문제들을 미리 알려주시는 편이고 그 문제들만 숙달해 가시면 퀴즈는 무리없이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퀴즈 문제는 큰 문제로 1문제가 나오고 거기에 작은 문제 2~3문제가 딸려 나오는 형식입니다.

 

첫번째 퀴즈는 boolean funcions F 를 주어주고 k-map 그리기, 최적화하기, circuit 그리기, gate cost 구하기 였습니다.

두번째 퀴즈는 큰 2문제가 나왔으며 첫번째 문제로 D-flip flop의 state table 그리기, k-map을 이용하여 다음 상태의 식뽑아내기가 나왔고 두번째 문제로는 state diagram을 주어주시고 state table 그리기, boolean equations 뽑아내기, 뽑아낸 식을 바탕으로 circuit 그리기 였습니다.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퀴즈를 바탕으로 비슷한 문제가 몇개 나오며 족보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족보를 안보신 분은 조금 점수 따기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거의 시험문제를 비슷하게 내시거든요....

 

시험 점수를 따기는 쉬운 과목이나 일단 영강이라 이해 자체가 힘들었고, 그렇다보니 시험 공부를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방법만 외우는 식이었어서 한 학기가 끝난 지금 머릿속에 남은것은 없습니다.

 

교수님은 항상 ppt를 올려주시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교재를 샀으나 ppt의 내용이 최신판의 내용과 맞지 않아 책 내용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글판으로 샀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