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정책분석론(영강), 3학점(3시간)


강의 지도 (성함) : 윤종한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9.2/10

#1

첫 전공 영강수업인지 왠지 힘들었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는지라 참여도 측면에서 부진함을 없지 않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그 부족함을 인지하게되어 스스로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으며, 앞으로 국가 정책에 있어서 어떤식으로 분석해나가는 지에 대한 베이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의견을 나눠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인지라 정말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영어로만 임해야했던 것이 정말로 크나큰 아픔이었지만요ㅠ. 

#2 

수업은 프린트로 진행이 됩니다. 처음에는 정책관련 뉴스를 가져와 간단히 요약하고, 자신의 소감을 영어로 발표합니다. 여기서 괜찮은 정책이 나오면 함께 토론해보고 의견을 조합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는데요, 이 시간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각자의 브레인스토밍이 돋보였던 순간이었고, 이는 분석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였음을 스스로 깨달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남은 1시간 동안엔 한글로 리뷰를 해주십니다. 딱히 수업을 듣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스스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것이 약간 아쉬움으로 남고요, 열심히 해야겠다는 점으로 남기도 합니다. 이 수업 덕분에 마음이 바로 서기도 한 것 같네요 ㅎㅎ.

#3 

중간, 기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 report 3개, 팀 report 1개, 각자의 참여도 및 출석으로 이루어집니다. 과제의 비중과 참여도의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교수님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셨는지라, 참여도를 상당히 보시는 것 같습니다. 영어로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만큼 미리미리 준비해가신다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양보단 질을 요구하시는지라 내용을 상당히 잘 꾸려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P.S. 지금 제가 후기로 작성한 모든 얘기는 다음 수업 때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참고 자료일 뿐 100% 동일하지 않음을 주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쪽지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