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과학 기술 정책의 이해 1, 3학점
강의 지도 (성함) : 정진익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이건 제가 저번 학기 이미 2 과목을 선이수 하고 들은 과목입니다.

수업 초기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1과 2로 나뉘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내용을 주로 다루는 내용이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는 6.25 전쟁 이후 우리 나라에 이승만 정권이 들어오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과학 기술 정책이 추진이 되었고,

그 결과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가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다음 주에는 이런 주제로 발표를 한 번 해봅시다.' 식으로 말씀하시면,

의욕있는 학생들만 준비해서 발표하시면 됩니다.

(사실 과학 기술 정책의 이해 2 과목 수강할 때는 한 3, 4명 정도만이 발표에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그다지 발표 의욕이 없어서 심적으로 편했는데,

 이번 학기에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발표하다시피 하더군요....긴장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는 따로 치르지 않으시고, 대신 대체 레포트를 받으십니다.

레포트라고 해도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고, 제공해주시는 강의 교재나 그 동안의 강의 내용을 기억해 놓았다가,

그 주제에 맞게 요약 정리하듯이 쓰시면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레포트의 양식을 미준수할 시에 점수가 꽤 많이 감점됩니다.

(제가 저번에 수강할 때 이것을 한 번 안 지켰다가 중간 레포트가 B+까지 떨어졌지요.  결국 기말이랑 발표로 만회해서 올리긴 했지만;;;)

양식 같은 경우는 교수님께서 2번째 수업 정도에 '학생들이 레포트 쓰는 법을 잘 모르더라...'라고 하시면서 설명해주시는 양식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레포트 자체는 크게 안 어려우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관련 주제에 대한 부분을 읽거나 찾아보고 나름대로 요약해서 잘 서술만 하면 됨).

 

장점

 - 과학 기술 정책이라는 부분을 포인트로 맞추어 우리나라가 발전해 온 과거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과학 기술 정책 외에도 다른 부분의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이나 추진되었던 정책 등을 함께 설명해주시므로, 사회를 보는 눈이 조금 생긴다.

 

단점

 - 워낙에 내용 자체가 역사나 정책 등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만큼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교재 : 과학 기술 40년사(EKU에 업로드 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