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정신세계라는 필수교양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3시간짜리였고 수업시간은 거의 다 채우신다고 보면 됩니다. 딱히 듣고 싶던 수업은 아니였고 어쩔수없이 필수라 들은 수업이라그런지 저한텐 별로였습니다. 수업내용은 역사중심으로 충이나 효 말 그대로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큰 강당에서 하다보니 수업중간에 나가는 학생들도 다수있고 잠자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과제는 중간고사보고 독후감쓰는거 하나있었고 시험은 중간,기말 세문제씩 나왔습니다. 어려운 편은 아니였고 수업내용 그대로 논술하는식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강의자료도 다 올려주셨습니다. 수업시간에 노트북사용도 가능하니 녹음이나 오피스파일로 필기하셔도 됩니다. 아무래도 논술식 시험이라 수업내용을 녹음해서 쓰시면 점수가 잘나옵니다. 상위권학생들은 대부분 녹음하여 시험공부 한다고 하더라고요. 종강날엔 귤을 가져오셔서 다같이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