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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교양-과학과기술] 인간과 환경(신현준 교수님)

by 금붕어 posted Jan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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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 명 & 학점(시간) : 인간과 환경(핵심 교양 - 과학과 기술), 3학점
  • 강의 지도 (성함) : 신현준 교수님(환경시스템공학과)
  • 취득학점 : A+
  • 강의에 대한 설명 & 평가 :
    1. 배우는 내용 : 환경오염에 대한 인류의 위기에 대해 파악하고 환경의 구성요소의 그것의 특징, 생태계의 개념과 자원문제, 대기오염 문제,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강의 시간의 상당 부분을 잡소리(교수님께서 생각하실 땐 삶의 지혜..., 학생들이 생각할 땐 그저그런 들어줄만은 한 그런 내용...;)에 투자하시고, 삼천포로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수업 내용보다 잡소리가 더 기억에 남죠 -0-.
    2. 교재 : 인간과 환경(김광렬외, 동화기술) [맨 아래 링크, 사진 참조]
    3. 수업 방식 : 시간표 상으로는 매주 3시간의 강의가 있지만 실제 강의는 3시간을 꽉 채워서 하지 않으십니다. 학기 초, 중반까지는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한시간 반정도 수업하시고, 학기 후반에가서는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수업하십니다. 수업은 교재 내의 그림 위주로 설명을 하시면서, 위에서 말한 잡소리(?)를 곁들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잡소리가 샐러드라고하면, 교재 내용이 드레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즉 잡소리도 하시고 교재 내용도 하시지만 조금 더 잡소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두개가 반드시 곁들여집니다...ㅋㅋㅋ, 요약하자면 교재에 있는 그림과 표와 같은 사진자료를 발췌하여 스크린에 띄운 뒤 관련 내용을 필서하면서 강의하십니다(잡소리는 덤 아니다 메인)
    4. 출석 방식 : 출석은 잘 부르시지 않고, 2~3주에 한번 꼴로 부르십니다. 대부분 수업을 마칠 때 부르셨던 것 같네요. 출석 점수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출석을 잘안부르시고 따라서 학기말이 될수록 점점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교수님도 학생이 줄어드는 걸 알고 계시죠, 하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된다면서 아무 제제를 가하지 않으십니다...ㅋㅋ). 더구나 나중에 출석 부를 쯤에 오시는 분들도...;;;ㅋ. 아무튼 출석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 평가 방식 : 발표, 레포트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중간고사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 기말고사로 모든 것이 결정 됩니다. 이 강의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편하지만, 기말고사가 되면 도대체 무엇을 공부해야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불안해집니다 -0-... 기말고사는 교재의 내용에서 나오게 됩니다(50문제 정도). 그리고 수업시간에 하셨던 잡소리도 10문제 정도 나옵니다. 잡소리 중에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은 반드시 적어두고 시험 전날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이 10문제로 평소에 수업을 잘 들었는지 판단하시거든요. 교재의 내용에서 나오는 50문제는 모두 객관식입니다. 하지만 답의 갯수는 정해져 있지 않았고 답이 1개 일수도 2개 일수도 3, 4, 5개 일수도 있고 심지어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시험 문제를 풀었을 때는, 가장~한 것을 고르시오 라는 문제를 빼고는 대부분 답이 2~3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지구과학1 내용과 겹치는 것이 상당하므로, 고3 때 지구과학 1을 잘하신 과기대생이시라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6. 수업 분위기 : 출석에 큰 제제를 가하시지 않는 만큼, 수업 분위기 역시...ㅋ;;  처음에는 열심히 적는 학우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점점 핸드폰과 노트북으로 눈이 갑니다. 잡소리와 수업내용을 모두 적으려고 노트북을 들고 오시는 분도 있지만 뒤에서 게임을 하시는 분도 있죠... 그렇다고 너무 시끄럽거나 산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약간 웅성웅성할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수업을 할 때 교수님이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불을 끄시고 수업하십니다. 그리고 판서 강의를 하시는데요. 교수님께서 그리 크게 적으시는 것도 아니고, 칠판도 작은 이동식 칠판을 쓰셔서 뒤에 앉으면 안보입니다. 중간에 앉아도 잘 안보입니다. 귀 쫑긋 세우고 들을 자신 없으시면 앞에 앉으시는게 좋습니다.;;
    7. TIP
      • 위에 줄글로 쫘악 적었는데, 제가 읽어봐도 ㅋㅋㅋ 먼 말인지 잘 몰라서 걍 짧막 짧막한 글로 생각나는것 막 적어 보겠습니다.;;
      • 잡소리
        1. 전체적인 잡소리를 다 적으면 뭔가 남는 건 있지만, 손가락이 부러집니다...  하시는 잡소리 중에서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시험에 내겠다고 하시는 것 그리고 과학사 중의 인물과 그 사람의 업적과 수업 중에 나오는 화학식과 원소기호는 외워주시는게 좋습니다. 
        2. 위에서 말했다시피 잡소리는 말로하시면서 중요한 부분은 칠판에 적으시고 최소한 교수님 계시는 부분의 불은 끄고 수업을 하기 때문에,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칠판도 작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딱 단어만 적으시기 때문에...;; 멍 때리면 걍 지나갑니다...ㅋ
        3. ~를 먹으면 명이 짧아진다. 몸에 좋다 이런 잡소리는 시험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기억에는 제일 많이 남죠...ㅋ
      • 수업 때
        1. 수업 역시 앞에서 듣는 것이 좋고, 교재에 있는 사진 표 등을 ppt로 띄워놓으신 다음 설명하시면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2. 잠옵니다...... 진짜...ㅜ
      • 시험 팁~!
        1. 수업은 교재에 있는 사진 표 등으로 하고 실제 시험도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나옵니다.(그림이나 사진이 문제에 인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교내에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그 부분에 있는 수치와 원소기호와 화학식은 반드시 외워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인문대나 경상대분들은 원소기호가 많이 생소하신데다가 화학식은 더더욱 생소하실텐데요... Cu면 구리 이렇게 다 외워주셔야 합니다. 중크롬산나트륨 이런것도요... 모두 Only 영어로 된 화학식, 원소기호로만 나옵니다. 외워주셔야해요...
        2. 교재 중에서 1, 2, 3, 6, 8, 9 단원을 배웁니다. 역시 수치와 원소기호 위주로...
        3. 시험지는 에이포 용지로 그 안에 60문제가 아름답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답안지도 그안에... 에이포 용지가 넓다는 것을 세삼 느낄 수 있습니다. 더구나 마킹까지해야되서... 상당히 색다릅니다 ㅋㅋㅋ(물론 OMR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수동채점...ㅋ). 정확하지는 않지만 평균이 6점 정도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하더라고요. 과기대분들은 그보다 몇 점 더 높게 평균이 형성 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과기대 분들이 좀 유리하겠죠..?;;
        4. 위에서 말한대로 답의 갯수는 오직 교수님만 아십니다...  난감하죠...ㅋ;;;  답이 몇갠지를 모르니... 맘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어짜피 다른 사람도 몰라요...ㅋ;;
        5. 많은 시간 투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ㅋ  전 4시간 정도? 바짝했네요... 하지만 전 과기대생이고 1년 전에 지구과학1을 해서 대부분의 내용이 머리 속에 남아있었습니다. 인문대, 경상대 분들이 공부하실려면 4시간 이상 투자하셔야 할 것 같네요... 어쩌면 지구과학1을 잘했던 새내기분들이라면 2학기 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처럼...;;ㅋ


 위는 교재 사진이고요... 링크는 http://www.yes24.com/24/Goods/3543091?Acode=101 입니다...ㅎ,,   중고로 책 사실 땐 조심하세요...  저번 학기부터 개정된 책을 사용하셔서 이전 교재와는 달리 책이 컬러풀하고 사진자료가 많습니다. 책도 이전 교재보다 더 크고요...  덩달아 가격도 정가가 22,000원...ㅠㅠㅠㅠㅠㅠ


 P.S 위에 있는 모든 내용은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추가
    1. 시험지에 나온 60문제 중에서 50문제는 교재의 내용에 기초해서 만든 문제이고, 이 부분으로 성적을 매기시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10문제는 성적보다는 이 학생이 평소에 수업에 참여했는지, 수업에 참여해서 집중했는지를 알아보는 문제로서 교수님께서 평상시에 하신 잡소리(?)가 문제에 나오게 됩니다.(대게 강의 중, 후반부에 하신 말씀이 나오며 인물의 행적이나 업적, 원소기호, 화학식 위주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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