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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0
난이도 3
학점 3
성취감 10
출석체크 항상
과제 없음
퀴즈 X
팀플 X

 

일단 저는 이 수업을 되게 재밌게 들었습니다.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시작전 미리 블랙보드에 한학기 수업 내용을 올려놓으십니다. ppt파일인데, 저는 그냥 프린트해서 썼습니다. 제본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세시간 연속 수업이었는데, 세시간을 쭉 하시되 중간에 10분씩 두번의 쉬는 시간을 가집니다. 수업시간을 꽉꽉 채우시진 않습니다. 또한 통학생이 있는지 물어보신뒤 학생들과 수업시간을 조정해서 수업하셨습니다. 그러니 셔틀 놓쳐서 기차 빠빠이 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업을 열정있게 하십니다. 교수님과 잠깐 얘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는 남은 방학기간동안 다음학기 수업을 어떻게 할지 공부하고 수업내용을 조금 바꿀것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의 얘기를 많이 들으려고 하시며, 교수님 스스로의 수업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이 어렵진 않은지, 괜찮은지, 시험의 변별력은 어떤지 주로 궁금해하시며 물어보셨었습니다.)

 

수업의 내용은 철학에서 시작해서 과학이 어떻게 따로 철학에서 떨어져 나오게 됬는지에 대해 배우며, 과학으로 들어서게 되면 생물학, 물리학, 화학등의 분야로 나누어서 수업하십니다. 꼭 과기대 학생이 아니어도 무난하게 들을 수 있으며(필자는 과기대 학생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이 수업은 특이하게 과기대 학생보다도 인문계열학생이 주로 점수를 잘 받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유명한 과학자들과 그들의 사상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시험은 중간과 기말고사 두번을 쳤으며, 거의 객관식입니다. 서술형은 5문제(단답+문장한줄) 정도 나오는데,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RP라고 하여 예상문제지를 미리 블랙보드에 올려놓으십니다. RP를 같이 보면서 공부하면 좋습니다. 많은 문제가 여기서 나오긴 하지만, A+을 받으려면 수업때 공부한 ppt 를 꼼꼼하게 보시길 추천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시험이 변별력이 없다고 학생들에게 많이 항의를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네, 변별력이 없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 RP만 보고 시험을 보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변별력이 없다고 항의하지 마시고 꼭 수업ppt까지 보고 시험보시길)

 

팀플과 발표는 없습니다. 대신 출석이 중요한데, 항상 부르시는 편입니다. 가끔 "에이 부르기 귀찮네. 가자!" 하고 수업끝내시기도 하십니다. 또한 수업중이든 수업이 끝나고든 쉬는시간이든 수업에 관한 질문을 받는 것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수업자료에 오타가 나있거나 RP의 답이나 문제가 잘못되었을 경우 교수님께 말씀드리면 나중에 추가점수를 살짝 주기도 하십니다.

 

과학사와 과학자의 윤리 수업이 맥락이 비슷한 편이니 한 학기에 두 수업중 하날 들어보시고 맞으신다면 다음학기에 또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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