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현재 1394 개의 강의평이 공유중입니다.

다음 학우들을 위해 강의평을 남겨주세요!

교양
2010.12.20 15:59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해

조회 수 1594 추천 수 1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강의 명 & 학점(시간) :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해(3)
강의 지도 (성함) : 서장원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일단 핵심만 말하면 원래 관심 있으신 분만 들으세요.


저는 뭣도 모르고 '3학점 남는데 2학기 교양 좀 쌓아야지 않겠음둥?' 하면서 넣고는 피눈물 흘렸습니다.


문예학(?)에 관심 있고 자기가 정말 시간이 넉넉히 남았을 때만 선택하길 바랍니다.


시간은 3시간 연강으로 체력적인 피로도도 높습니다. (이번학기는 월요일 3-6시 였습니다.)


강의 계획서대로 강의 하시지 않아요. 이번학기에는 중간고사 전까지 구조주의와 푸코에 대해서 배웠네요.


중간 고사 이후에는 데리다, 리오타르, 라캉, 보드리아르의 저서 한권씩을 배웠는데 학생들이 발표하는 것도 있지만


교수님이 올려주는 자료에 저는 많이 의존했습니다. 시험은 중간 기말 각 각 3문제씩 논술식으로 쓰는 것이였구요.


원래 포스트모던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정의 내릴 수 없는 것이여서  그런지 저는 내용 외우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전공이 그날 오전에 시험이였던지라 거의 초죽음이 되서 시험장소에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 분야에 대해 내공이 높은 학생분들이 몇분 숨어 계셔서 점수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ㅠ.ㅠ


수업 시간에 영화를 3편 정도 봅니다. (아내가 결혼했다, 글루미 선데이, 향수) 그러나 시험과는 큰 관련 없습니다.


뭐랄까요. 진짜 대학 수업같은 고수준의 교양을 쌓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profile
    브라운 2010.12.20 15:59
    하핫 저도 이번에 수업을 들은 학생입니다 ^^
    시험공부 방법도 적었으면 좋았었을것 같아요 -
    시험은 학생들 발표도 하고 그래서 분량이 많을거 같긴한데
    포스트모더니즘이란걸 모더니즘으로 써야하다보니, 시험문제는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셨던 부분만 하면 됩니다!
    (교수님이 따로 설명하시는 자료가 있어요-)
    또, 기말엔 꼭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가 한문제 나옵니다 ^^
  • profile
    작성자 클루리스 2010.12.20 15:59
    제가 생각하기에 시험 공부 방법은 그냥 제때 복습 열심히 하는 것 밖에...
    밀어놓고 '나중에 하지 뭐~'라고 생각했다가 중간고사 때 피봤네요 ㅠㅠ
  • profile
    아서밀러 2010.12.20 15:59
    지난 해에 이 과목 들었는데 교수님이 참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는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profile
    작성자 클루리스 2010.12.20 15:59
    네.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걸 보면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어느날은 3시간 내내 열강하시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단지....저는 월욜날 수업이 빡빡해서 상대적으로 제일 나중에 있던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 시간이 좀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생각과 집중을 요하는 수업이니까요.
  • profile
    whynotb 2010.12.20 15:59
    저도 이 강의 후기 남길까 생각했는데 적혀 있어서 몇자 더해봅니다(^^) 선배님들+교수님 말씀을 여러가지도 들어봤는데, 해마다 수업 방식이 다름니다. 올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 사상가 중심으로 이론정리를 해서 그 이론들만 알고 이해해서 시험에서는 아는 것만 "최대한 많이" 적으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시험문제도 어찌보면 뻔한 시험문제였습니다. 중간 같은 경우에는 앞에서 배웠던 구조주의, 푸코에 대해서 나왔었구요(배운게 이것 밖에 없었습니다;). 기말 역시 배운 사상가들(역시나 너무나 뻔한)에 대해서 아는 대로 적으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회학과 선배님들(고학번일수록좋은듯^^)께 여쭤보고 설명 들으면 이해가 좀 더 쉽구요(쉽다는게 아니고, "좀 더" 쉽습니다.). 자신의 말로 다시한번 바꿔서 생각해보면 시험에서 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적으실 수 있습니다!

    제작년 같은 경우에는 사상가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다시말하면, 사상가는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건 자기가 알아서 공부해야하고 그에대해 응용해서 발표하는 수업으로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실제 수강하신 선배님과 교수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수업방식은 매년 바뀐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수업이 어렵습니다 ㅠㅠ 아니, 정정할게요! 수업이 어려운게 아니라, 수업받는 내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들도 그렇듯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서술방식이기에 어쩌면 더 쉬울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꼭 기억하셔야 하는게, 사람수가 많다보니 발표는 하고싶은 사람만 합니다. 그런만큼 발표는 꼭!!! 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profile
    작성자 클루리스 2010.12.20 15:59
    아~매년 수업 방식이 바뀌는 것이였군요;;;
    저는 그냥 혼자 듣고 싶은 것을 즉흥적(?)으로 선택해서 수업 듣는 편이라 잘 몰랐습니다.;

    시험같은 경우 오히려 시험문제가 뻔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모두에게 동일한 자료가 주어진 상태에서 문제 역시 예상 가능하다면
    남들보다 좋은 답안은 단순히 양치기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평소에 좀 찾아보고 생각한 끝에 고민한 흔적이 있는 답안이니까요.
    중간고사 끝나고 교수님이 잘한 답안을 읽어 주셨는데 정말 예술이더군요....
    제가 쓴 암기식 답안과 비교 생각하면서 '이것이 인문학적 답안인가!!!'하고 수업 끝나고 혼자 우울해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도 발표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발표준비는 2주 전부터 시작해야 좀 널널하게 발표 하실 수 있고,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제 때 발표자료를 EKU에 올려놓으셔야지 늦으면 가차없으십니다;;
  • profile
    준열 2016.07.18 03:41

    감사합니다

  • profile
    샤오미 2016.07.29 15:50

    감사합니다


글 작성
100
댓글 작성
10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0
비추천 받음
-50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