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초에 제가 질문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이 난감하게 올라왔던게 기억하서 적어봅니다!
후기 적겠다는 약속아닌 약속 지켰습니다!
강의 명 & 학점(시간) : 무제강좌 & 3(3) ----- 책없습니다. 노트필기 필수입니다.
강의 지도 (성함) : Cory Richard
추천하는 정도 : ★★★★☆ (엄청난 즐거움과 릴렉스 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너무 릴렉스하다간 시험 빠이합니다.)
출석안합니다. 중간 없습니다. 기말 90%입니다. 나머지 10%는........? attitude! 참여도입니다.
기말90%라는 압박속에서 수업들으실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말이 다가오기전까지는 90이라는 숫자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출석체크도 안하니, 안가면 그만입니다. 그런데....안가면 90 그대~로 날리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수님말씀으로는 자기가 출석체크는 안해도 오는 사람 안오는 사람 다 아신다고 합니다. (어떻게 아시는지는 글쎄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름은 아실런지..ㄷㄷ) 아, 여담이지만 영등포역을 무척 싫어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수업이야기로 다시....
수업은 영화봅니다. 한학기 내내 영화봅니다. 하지만, 영화를 틀어놓고 각자 감상이나 잠에 빠져드는 시간이 아니라, 클립형식으로 부분부분 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설명과 함께 필기들어갑니다. 이때 필기는 꼭 다해두시는게 좋습니다. 필기가 정 귀찮으시면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찍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교수님께서 칠판을 지우시는 순간 물거품이 되니 주의하세요. 봤던 영화도 나오지만, 고전 영화도 꽤 봅니다. 이번에 제가 제일 좋았던 점은 각 영화마다 숨겨진 뜻이나 심볼같은 것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한국말이랑 영어랑 섞어서 말씀하시는데 (영어90% 한국말10%) 가끔은 한국말을 하시는지 영어를 하시는지 헷갈립니다.
필기 뭐하러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시험에서 살아남으시려면 필기하세요. 진심..필기꼭 하세요. 전공인 만큼 수월하게 점수 주시진 않습니다. 들어보면 코리교수님이 여자를 좋아해서 여자한테 점수를 잘 주느니.. 하시는 이상한 말도 있는데, 남자분들 A+받으신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수업시간에 보면 앞자리에 90%가 여학생들입니다; 남학우들 앞에 앉아서 눈 초롱초롱 해보세요. 시험 잘 치실수 있고, 또 그로인해 좋은 점수 받으실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업은 릴렉스하지만, 시험이 난해합니다. 시험은 한학기동안 배운 걸 적으시오. 뭐 이런게 대부분 입니다. 이번에는 그 한문제 였습니다. 서술형이니 만큼 최대한 많이 적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한글로 적으시면 안됩니다-_-;;;; 그림그리셔도 되고, 단어단어 나열하셔도 되지만, 한국어 적으시면 아니되시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