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사고와표현1 2학점 2시간(a+)
강의 지도 (성함) : 김 종 성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10점만점에3점

 

저 개인적으로는 에이쁠을 주셨기때문에 좋긴하지만

비추천입니다

성격이 좋게 말하면 호방하시고 나쁘게 말하면 ㄸㄲ가 있으신 분입니다(알아서 해석하시길....)

성적 주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고 랜덤입니다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아부 잘 떨면 성적 잘나오고 곤조부리면 성적 잘 안나옵니다

저는 그 교수님이 나름 재밋다고 생각해서 아부를 잘 떨은 편입니다. ㅡㅡㅋ

일단 교재는 교수님이 쓰신 책과(고전독본이었나;; 삼국유사 내용 정리해놓은겁니다) 글쓰기의 기초 책인데

솔직히 읽기만 합니다. 중간기말시험대비에 그닥 쓰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과제와 팀플과제가 있는데요

개인과제는 다 주제가 똑같고 팀플과제는 1차팀플은 공통과제고 2차팀플은 조마다 다른 주제에 대하여 글을 써오라고 합니다.

중간고사는 지문을 보고 문제에 맞게 간단하게 소설쓰기였고 기말고사는 논설문쓰기였습니다.

아, 그리고 학점은 최대한 잘주려고 노력하는 교수님이십니다.

1:1:1 비율로 a+,b+,c+을 주거든요(수업 3번들어온놈이 c+맞았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잘나오는게 어떻게 생각하면 본인의 노력여하가 아니거든요;;;;

교수님 비위를 잘 맞출 자신이 잇으시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은근히 재밌습니다ㅋㅋ

팁을 하나 드리자면

교수님께서 쓰신 책 중에 '나무'와 '연리지가 있는 풍경'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수업시간에 그거 언급하시면서 참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십시오(네이버 리뷰 정도는 보셔야겠죠 ㅎㅎ)

저는 기말고사 논설문 쓸때 '나무'의 내용을 언급하였었고 교수님이 한번 읽어보시더니 웃으시면서 '잘썻네' 이러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a+을 확신했고요 ㅋㅋ

그런데 2학기 사표는 그교수님 안듣습니다(보나마나 a+받은애들만 남아있을꺼기 때문에)

그리고 1학기수업듣고 2학기때 자기수업안들은 학생들한테 전화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a+받은 사람들에게는 다하셨고요

나머지 몇몇 학생들에게도 전화를 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이 깊으신 교수님이라고 할 수 있겠죠

p.s; 중간기말때 여학생들이 짧은치마나 바지 입고가면 성적을 잘주신다는 소문이....

      저는 여자가 아니라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어본적이 없어서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