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현대음악의 이해 & 2학점(2시간)
강의 지도 (성함) : 강진모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A+
* 학점 반영비율
출석:30% ( 필기한 프린트 내용 제출여부 확인 및 가산점 부여)
과제:20% (공연비평문(10%),공연기획안(10%)
기말고사:50% ( all 서술형 11문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편하고 좋은 교양수업입니다. 뭐 굳이 힘든 점이 있다면 필기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일주일에 2시간 강의인데요. 2시간 다 안채우시고 30분정도 일찍 끝내주십니다.
먼저 한시간은 음악사에 대해서 배우고요. 나머지 30분~35분정도는 편하게 음악감상하며 프린트 뒷면에 간단하게 감상소감을 적습니다. 출석체크는 따로 하시지 않고 프린트 종이를 나누어 주시면 이론시간에 그 종이에 수업필기내용을 적고 끝나고 교수님이나 반장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출석체크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당부드리고 싶은건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 출석이라는 겁니다. 학생들이 제출한 종이를 가지고 교수님께서 출석체크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평가를 매기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시간에 전 시간의 수업내용을 필기한 프린트를 나누어주시는데 이 때 동그라미의 개수가 중요합니다. 동그라미가 두 개면 필기를 아주 잘한 것이고, 동그라미가 한 개면 보통, 아예 없으면 필기가 많이 허술하다는 것이죠. 전체 9~10장의 종이 중 단 한번 빼고 모두 동그라미 두 개를 받았었는데요. 마지막 점수를 낼 때 이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출석점수(30%)에 더해서 가산점을 준다는 것이죠.
두 개의 과제가 각 각 10%로 총( 20% )비율로 들어가는데 과제 잘한 것보다 필기 열심히 적으시는것이 훨씬 더 메리트가 됩니다.. 이유는 필기 열심히 적은 학생은 교수님께서 알아보시고 그다지 과제를 잘 하지 않았음에도!! (평소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셔서 그런건지 몰라도) 과제점수를 후하게 주시더군요. 그렇다고 과제를 대충하시라는 게 아니라 대략의 틀은 갖추되 너무 지나치게 열정을 쏟을 필요는 없다는 말이예요. 물론 과제를 정말 잘하셔도 가산점은 주십니다. 과제할 기간 또한 충분히 주시고요. (수업초반부에 알려주시고 기말고사 보기 2주전에 걷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은 기말고사(50%)입니다. 시험보기 전 마지막 시간에 출석체크 여부와 과제물 제출 여부를 학생 한명한명 이름 부르시면서 말씀해주시고 난 뒤에 시험에 대략 무엇이 나올지 말씀해주시는데 이 때 정말 한마디도 빠지지 않고 귀기울여서 잘 들으시고 메모해 두셔야 편하게 공부하십니다. 정말 거기에서만! 나오거든요. 시험 때 보니까 온갖 내용을 다 외우고 있는 학생들도 있던데.. 뭐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시험에 나올것들만 정리해서 공부하셔도 만점은 충분히 나옵니다. 시험 스타일은 모두 서술형이구요. 시험시간은 1시간.(조금 빠듯합니다.) 시험문제는 대략10~11문제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시험 공부 tip!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험에 나올 것들만 추려서 내용을 정리하여 외웁니다. 정리한걸 토대로 외우며 공부하셔야 시험보는 한 시간안에 모든 내용을 적을 수 있어요. 또 하나는 다른 분께서 미리 말씀하셨던데..공부하실 때 뭔가 애매하게 적어놓은 내용들은 먼저 검색을 통하여 철자가 맞는지 부터 확인하시고 공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걸 급히 적다보면 의외로 잘못 적는 글자들이 많거든요. 시험 볼 때 잘못적으면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하구요.
그럼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기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요약
1. 출석이 매우 중요 (30%)->필기프린트 제출로 출석체크가 이루어짐->필기 잘하면 가산점 부여-> 따라서 필기가 중요.
2. 과제물은 두 개로 공연비평문(10%),공연기획안(10%) -> 비중이 비교적 작음
3. 기말고사-> 비중 매우 큼.(50% 차지) 시험보기 전 시간에 무엇이 나올지 알려주심. 이 때 잘 듣고 메모해두었다가 정리하여 공부. 잘못 적는 내용이 꽤 있으므로 선 검색하여 공부하기를 추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