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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교양] 현대인의 사랑과 성 - Jin Songlie 교수님

by 미스인문 posted Jul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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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명 & 학점(시간) : 현대인의 사랑과 성 & 2 (2)
강의 지도 (성함) : Jin Songlie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편합니다.


 


 


지난 번에 이소영 교수님의 장애인복지론 강의평가 했었는데,


이 수업도 마찬가지로 다음 학기에는 교수님께서 바뀌는 듯 싶습니다.


그래도 강의평가 해보고자 해요.


 


이 과목은 뭐랄까.. 그냥 남는게 없는 수업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Jin Songlie 교수님께서 조선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어를 잘하긴 하십니다만, 그래도 약간 버벅거리시고 가끔 말을 잘 이해 못할 때가 있어요.


이 교수님께서는 수업을 PPT로 하시는데, 그대로 읽으십니다. 그 PPT 자료는 EKU에 올라오구요.


그리고 그대로 읽고 끝내시다 보니 2시간 수업이지만 실제로 40~50분 정도만 수업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출석체크만 하고 나왔습니다. 중간고사도 없을 뿐더러


대체과제로 [나의 사랑관 및 결혼관, 성에 대한 태도 및 성가치관]에 대해 쓰는 거였고,


학기 중반에 Break Up 영화를 보여주셨는데 그 감상문 쓰는 것이였습니다.


 


기말고사는 가로넣기 문제 20문제와 서술형 2문제가 나왔는데요.


가로넣기는 그냥 PPT에 있는거 그대로 나왔는데 문제는 PPT 분량이 워낙 많아서


그대로 쓰는 건 거의 불가능이였다고 생각해요. 100장이 넘는 데다가


설명에 문장이 워낙 많았던 터라 가로넣기에서 만점 받기는 컨닝이 아닌 이상 힘들었다고 봐요.


그냥 비슷한 단어만 넣어도 맞았다고 해주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수업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수강생도 워낙 많아서 교수님이 다 기억을 못하신데다가


출석체크만 하고 대놓고 나가도 불이익이 없었습니다.


굉장히 널널한 수업이였고 기말고사 대충 잘보고 대체과제 잘 냈으면 무난히 A+ 찍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정말 친절하고 좋은 분이셨지만 약간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부족하신 탓에


저와 이 수업을 수강했던 다른 학생들이 교수님을 그리 어려워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업 끝나기 전에 들어오거나 수업 시간 내내 자다가 끝날 무렵에


교수님께 여러번 질문하고 얼굴도장을 찍은 탓에 교수님께서 잘 봐주셨던 것 같아요 ㅎㅎ


 


취득학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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