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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2015.07.21 11:34

교양한자 - 강동석 교수님

조회 수 155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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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8
난이도 8
학점 10
성취감 9
출석체크 항상
과제 적음
퀴즈 X
팀플 X

취득학점 A+

담당교수: 강동석 교수님

졸업요건을 채우기 위해 들었던 교양한자였지만 정말 남는 것이 많은 과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양한자 들으실 분들은 강동석 교수님을 강추! 합니다.

사실 저는 한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 처음에 수강할때도 굉장히 많이 고민했습니다.

한 챕터 한 챕터가 무척 빠른 것 같고 언제 이 많은 양의 한자를 복습, 예습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요한 것은 평소에 차근차근 봐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자를 잘하는 동기와 같이 스터디를 만들어

계속 복습해 해당 한자를 친숙하게 익히는 작업을 매번 했지만 생각해보니 그냥 수업 후 조금씩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시험문제가 숨어있답니다.

나라면 이 한자를 이렇게 바꿔서 내겠다는 식으로 많이 말씀하세요. 시험문제에도 그렇게 나오고요. 그런 힌트들을 놓치시지 말고

꼼꼼히 필기해놓으셨다가 시험공부할때 슥 훓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관식같은 경우 저도 많이 못썼어요. 한 5문제 정도 나오는데 쓰는 친구들이 많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단어, (최초, 사용) 이런 것들만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봤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한자들만 주관식으로 내십니다. 가령 도서관에 있는 책들에 써져있는 한자를 읽을 정도 수준만요. 차례, 서론 등등.

무튼 제게는 즐거운 강의였습니다. 학생들이 지루해하는 것 같으면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삶에서 가져야 할 자세 등을 무심코 던져주십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리고 수업을 꽉꽉 채워서 안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도 너무 힘들어하고요.

저는 중간 레포트 제출, 기말 시험 이렇게 봤습니다. 중간 레포트에는 한자에 관련된 자유주제로 레포트(10장 분량)를 썼고 기말때는 양이 많긴 했지만 책 한 권정도 분량의 시험을 봤습니다. 중간 때부터 천천히 해놓으면 괜찮아요.

강동석 교수님 수업 강추입니다. 모두 좋은 점수 받으세요!



  • profile
    KS 2015.07.21 13:23

    좋은 후기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오브시엘 2015.07.21 22:40

    12년에 들었지만 교수님 강의는 아직도 기억에 남더군요. 추천합니다.

  • profile
    010101 2015.07.31 20:35

    교수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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