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기준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과제 열심히 하고 교수님이 원하는 풀이를 시험지에 적는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제도 사실 잘 모르겠고... 사실 본인도 A+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

 

출석은 반드시 하시고 출석에 민감하십니다. 반드시 본인이 해야하고 조금 늦어도 안됩니다.

출튀를 하시거나 대리 출석하시면 'F' 확정이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조교 수업이 있지만 4시간 수업중에서 1시간을 쓰는게 아니라 따로 1시간을 잡습니다.

따라서 총 5시간 수업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과제는 한번 할 때 평균 4문제로 많지 않지만 모두 증명 문제입니다.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1장부터 3장까지이고 기말고사 시험 범위는 4장과 5장이라고 기억합니다.

시험 문제 스타일은 크게 '수학적 정의에 대해 쓰는 문제, 정리를 증명하는 문제'와 정리를 이용해 푸는 문제가 나옵니다.

따라서 수학적 정의나 정리의 증명과정은 모두 알고 시험보러 가시는게 좋습니다.

책으로 공부하시기보다는 수업시간 내용을 '필기'하여서 교수님 방법으로 정의를 서술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하듯 공부하면 시험 난이도가 정말 어렵게 느껴지실거고,

실제로 어려워서 많은 학생들이 재수강한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 몇번 과제하고, 수업에 모두 출석한 뒤 모든 시험에 응하셔도 F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의 스타일은 마치.. 인강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설명이 미숙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학생들과 소통하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학생이 무엇을 하는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에 앉으셔도 교수님이 질문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단, 여성분이라면 앞자리가 아니더라도 자주 질문을 받습니다. 남성분은 받고 싶어도...)

 

개인적인 후기:수학을 공부하려면 해석학은 분명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점채우기나 수학과 필수이기 때문에 수강신청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 반드시 필기하시고 이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