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평(200자 이상) : 계획이 철저하신 교수님입니다. 대부분의 사항은 강의계획서에 나와있으며, 시험이나 성적에 관련된 사항 또한 강의계획서에 적혀있으며 변동된 사항은 교수님의 office hour같은 유동적인 사항밖에 없습니다.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계시며, 수업에서 학점이 낮더라도, 적어도 내가 이 수업에서 이러한 것을 배웠구나 정도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학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이 교수님께 배운 과목은 이번 학기에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들게했습니다.

 시험은 3차시험이며, 예전에는 퀴즈도 꽤 많이 하셨던 것 같은데 올해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하셨다가 내년부터는 다시 시행하실 생각이신듯 합니다. 과제 문제는 책의 문제도 내시지만 대부분 직접 만든 문제를 내십니다. 과제의 일부분을 시험에 출제하시며 최근 기출문제를 Blackboard에 올려주십니다. 성적은 마지막 시험이 시행된 주말에 채점을 완료하셔서 다음 수업시간에 답안지를 나눠주십니다. 그 후에 이의신청을 받으시고 학과게시판에 각각의 성적과 연습, 출석율을 공고하신 후에 그것에도 이의신청이 없으면 학점을 적어서 일정 기간 공시하십니다. 그만큼 굉장히 공정하시고 철저하신 분입니다. 그후에 성적 공시기간에서 이의 신청을 하셔도 교수님께서 잘못 적으신게 아닌 이상 받아주지 않으십니다. (수업시간에도 항상 강조하십니다.) 수업이 거의 끝나갈 때, Blackboard에 팀원을 정해주시고 수업 내용에 대해 간단한 발표를 하게 하십니다. 

 학과 수업 특성상 연습을 저녁에 따로 잡기 때문에 밤에도 나와야 하는 것과 수업 내용의 난이도를 제외하면 딱히 어려운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필기가 굉장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