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실용영어 II


강의 지도 (성함) : David Farr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A+

난이도 ★★★ (3/5)

우리가 익히 아는 수준의 영어 입니다. 관사, 전치사, 동명사, 시제, 부정사 등등

계속 배워왔던 것들을 영어로 다시 배우는 것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닙니다.

그래도 많이 헷갈릴 겁니다. 특히 a, an, the 부분은 외울 것이 많기에 제일 힘들었고,

동사 시제의 경우도, 고등학교 시절 배우지 않았던 혹은 배웠지만 비중있게 배우지 않았던

미래완료진행형 까지 배우기 때문에 시제 부분에서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과제는 딱히 없었고,

퀴즈나 시험은 문장에서 틀린 것을 골라 고치는 문제,

(a /the) 이렇게 고르는 문제, (between/ time)  이렇게 어떤 영어 문법을 사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문제

등 여러 유형의 문제가 골고루 출제 되었습니다.

게다가 기말고사와 중간고사에는 조건에 맞추어 긴 글을 써보는 문제도 추가되나,

단문 중심으로 짧게 짧게 조건만 맞추어 쓰면 크게 점수가 나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교수님도 문법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에 대해서만 신경 쓰지

내용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는 것 같아요.

학습량 ★ (1/5)

진심 학습량 없음, 퀴즈 전 날과, 시험 전 날만 잘 정리해서 외우시면 그게 끝입니다.

과제도 없구요. 2시간 수업 중 1시간 30분 주욱 이어서 하고 끝내십니다.

출석 ★★ (2/5)

보고 있나 ! 과기대 검은 과잠 남녀!

이 교수님이 출석체크를 그렇게 엄격하게 하지 않아요. 상당히 출석에 관대하십니다.

매번 출석을 부르지만, 수업 중간 즈음 출석을 부릅니다.

자신도 대학 시절에 대출, 무단결석 했다고 말씀하시는 걸로 미루어보아

아마도, 자신의 속죄가 아닐가하는... 그런 느낌도 좀...

하여간 이런 널럴한 출석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이를 악용하여

9시 30분까지 골고루 지각을 하여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로 민망했습니다.

어떤 남녀는 이를 악용하기도 하더군요.  여하튼 그렇습니다.

학점 ?

절평이지만 점수 매기고, 평균, 중간값 등을 말씀하시는 걸로 보아

교수님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제 성실히 하시고, 평균 좀 위에서 놀면 A+ 주는듯합니다.

성취감 ★★★★ (4/5)

이 교수님 덕분에 다른 전공 영강, 레포트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관사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었고, 어느정도 예외같은 것을 많이 외워서

토익에도 도움되었구요. 전치사 같은 것도 비슷한 어구이나 뉘앙스가 다른 것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강추! 꿀강 ! 성실하면 A+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