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글씨가 왤케 크지..

앗 돌아왔다

 

교수님 수업 넘나 좋아요! 

과기대생인데 이해하는데 별 무리는 없고 중간/기말이랑 문제가 별반 차이나지 않는 퀴즈?를 봤습니다.

근데 이게 겁먹을필요가 없는게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어렵지가 않아요 그냥 단어외우기 싸움같습니다

무형자산제거이익 같은 요런 단어만 외우시면됩니다.

대신에 수업시간에 풀어주시는 예제는 꼭 한방에 알아들으시던지(문제풀이순서나 법칙같은거요)

아니면 손으로 써가면서 수업시간에 이해하는쪽이 훨씬 나으실겁니다.

평소에 공부 별로안해도 시험보기 전날 벼락치기하시면 내생에 이런점수를 얻다니! 를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과기대생이라서 만점은..처음이라 ㅋㅋㅋㅋㅋ 행복했습니다

대신 그만큼 쉬워서 a+을 노리시는 분들은 1~2점 싸움이 될거같네요.

총4번 시험을 봤는데 각 시험당 25점으로 환산하면 A+ 받고싶은분들은 95점 내를 목표로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2차때 시험은 진짜 중학교 문제같이 넘나 쉬우니까 만점 받으셔야하구요 3,4차때 단어 기억안나서 몇점 까이면 A+받으실수 있어요.

 

출석은 교수님이 너무 칼같으셔서..넘나 바지런하셔서 1분이라도 지각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셔야 합니다.

과제는 없었구요 팀플도 없었어요!

 

거기다가 경제 1도모르는 과기대생이 들었을때 회계에 대해 흥미도 느꼈고 신문에 나오는 돈얘기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올랐습니다!

사실 자산이니 자본이니 거의 같은건줄 알았는데(문알못이라..) 그 차이라던가 이런 디테일한 차이를 알게되서 수업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사실 그 수업 들은 사람들중에 이론적인 부분(시험에 안나와서 사실 성취감 느끼고싶지 않은분들은 패스하셔도 ㅎㅎ)을 가장 열심히 들은사람중 한명이거든요 ㅋㅋ 돈 관련 지식 좋아하는데 잘 알지 못했던 분들은 들을만 하지 않을까요? 단지 타 과 학생이라면 이론 1도 안들어도 성적은 충분히 나오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