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일본의 대중문화/2학점(2시간)
강의 지도 (성함) : 윤영민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 

취득학점 : A+

 

일단 교수님께서 엄청 재밌으시고 이해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딱딱한 형식같은 걸 좋아하지 않으셔서 학생들을 무척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강의시간에 농담도 자주 던지시고 편하게 진행하셨고요.

원래 강의 계획은 소규모 인원으로(한 30명정도?) 진행하실 계획이셨다는데..

이번에 인원제한 풀리면서 1,2분반 합쳐서 거의 30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수강하게 되어서 당황하셨다고 합니다 ㅎㅎ

그래서 강의는 교수님께서 ppt를 띄우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주제는 일본의 정치, 혐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구요.

그리고 발표가 있었는데, 필수는 아니라 하고싶은 사람만 발표하는 식이었습니다.

조를 짜서 하든 개인적으로 하든 그건 각자의 선택이었고요, 발표주제도 스스로 정해서 교수님께 말씀드리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수강생의 반 이상이 발표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발표하면 약간의 가산점이 있다고도 하셨고요.

시험은 중간,기말 모두 대체레포트였습니다.

중간은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읽고 논하라는 것이었고,

기말은 이안 부루마의 '근대일본'을 읽고 챕터 하나를 골라서 논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강의시간에 따로 과제같은 것도 없었고요.

 

그리고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생각할 거리도 꽤 많이 던져주셔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무척이나 괜찮은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