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16-1학기] presentation in English(영강) - Gregory B.whitfield

by 빠게뜨 posted Jul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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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정말정말 좋았던 강의입니다. 생각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총평 10
난이도 5
학점 10
성취감 8
출석체크 가끔
과제 없음
퀴즈 X
팀플 X

presentation in English - Gregory B.whitfield 교수님. 교양과목.

아시다시피 교수님마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가르치는 방식이 다 다릅니다.

 

우선 이 과목은 20명 내외의 소수의 사람이 들었고 발표수업인 만큼 모두 돌아가면서 발표를 합니다.

 

교수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전공과목으로도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기 바쁘고 힘들텐데 이 수업에서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2시간의 수업동안 즐기고 수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교수님께서는 블랙보드를 이용하지 않으시고 항상 공지하거나 할 말이 있을 때 메일로 보내십니다. 그래서 첫 수업때 자신의 메일을 알려달라고 하십니다.

 

발표는 한 학기동안 2번 발표를 진행합니다.

진행하기 전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발표를 잘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면의 주제를 던져주시고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10분 내외 발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첫 발표때는 주제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들이었습니다. (일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근혜 정부가 시위를 막는 것에 대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의 영화사에 대한 내용, 518 광주운동 등)

 

두번째 발표는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것들에 대한 주제를 주셨습니다. (의류, 영화, 과학, 책, 인물, 역사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

 

발표할 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발표해도 상관 없으나 대부분 다 ppt로 발표자료를 만들어 그것과 함께 발표했습니다. 대본을 외워서 하면 좋겠지만 분량 자체가 10분 내외고 주제 또한 쉽지 않다 보니 대부분 다 스크립트를 조금씩 보면서 발표하는 정도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충분한 자료를 조사한 후 자신의 견해를 곁들여 얼마나 내용이 논리적인지 많이 보시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한국어 실력보다 우리들의 영어 실력이 훨씬 좋다고, 너네들이 발표할 때 얼마나 떨릴지 다 안다고 걱정말고 편하게 발표해 보라고 항상 격려해 주시고 개개인에게 칭찬을 많이 해 주십니다. (<-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인드도 그렇고 한국의 교수님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자신감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실용영어 및 통합영어를 다 수강하여 들을 기회는 없지만 만약 영강 들을 기회가 생긴다면 또 그레고리 교수님 강의를 신청할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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