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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명 & 학점(시간) : 북한의 대중문화론(영강), 3학점




강의 지도 (성함) : 타티아나


 

강의에 대한 평가 :

 



성적산출방식

모르겠습니다. 이 교수님의 경우 성적산출방식을 공지해준 적도 없으며, 강의계획서조차 올리신적이 없습니다. 단지 출석 적을 용지를 매일 한장씩 갖고 오셔서 저희에게 돌리신 걸로 보아 출석과 중간레포트과제와 기말시험이 성적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교수님의 스타일

그냥 쿨가이?가 아니라 쿨레이디입니다. 수업중에 연신 들락날락거리고 늦게 와서 출석지를 끄적거려도 뭐 신경도? 눈길조차도 안줍니다. 그냥 묵묵히 ppt를 읽으시거나 영화를 함께 감상하십니다. 어찌보면 정말 편하고 또 악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수업입니다. 그냥 출석만 끄적거리고 몰래 토끼거나 느긋하게 지각을 해주는 센스를 사람들이 갖추는 것이죠.

교수님이 Russian이시라 영어 듣고 있기 어렵습니다. 정말 영어와 러시아어를 짬뽕한 느낌입니다. 수업 때마다 안드로메다에 한번씩 다녀오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인 수업방식

강의는 대체로 지겹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아마 세명쯤 같이 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ppt강의를 하실 때 보면 ppt내용은 어찌나 빼곡히 적어오시는지 그걸 또 다 읽으시고 뭔 말씀들을 하시는데 교수님 혼자 킥킥거리며 웃으실 때 그 외국인 친구 세명이 얼음장처럼 쳐다본 것을 미루어 아마 재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언어도 알아듣기 어렵고 혼자 킥킥대실 때 이해가 안갈정도로 재미도는 0입니다. 단지 도망가기 이로운 점과 지각을 밥먹듯 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수업도 지겨운 ppt강의(스탈린이 북한대중문화에 미친영향이나 김일성 김정일 관련된 내용)만 하는 건 아니고, ppt강의를 한 주 했으면 다음번엔 북한영화나 노래를 감상하는 식입니다. 그런데 북한영화란 게 대부분 지겹고 화면도 엉성한데다 더더욱 중요한 건 같은 한국말인데도 아래에 나오는 영어자막이 더 쉽게 느껴진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영화 열악합니다 ㅠㅠ. 정말 북한영화를 재미지게 볼수 있고 관심있다 하시는 분, 수업중에 들락날락거리던 뭐던 Russian English에도 자신이 있고 자신은 안도망갈 자신있다 하시는 분들이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록 성적은 잘나왔으나 성취감은 0인 수업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 몇개의 그룹으로 나눠 토의를 시킵니다. 뭐 영화속에 등장한 시대나 정치배경, 사랑에 대한 사상 등을 각자 이야기하고 교류하는건데 그 후에 교수님과도 이야기할 시간을 가집니다. 뭐 열심히 참여하면 좋긴 좋겠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ppt는 과제나 시험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뭐 영어 좀 못알아먹어도 괜찮습니다. 성실도와 분량 등을 교수님이 보는 듯합니다. 그러니까 과제의 경우엔 영화 한편을 자기가 정해서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건데 이 때 분량이 2000단어 이상입니다. 그게 영어로 치면 한글 6장~7장 분량인데 이거 뭐 아무리 쥐어짜내도 2~3장 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뭐 쓸말안쓸말 써가며 열심히 자신의 성실도를 보여주십쇼. 문법 틀리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 많이 넣으십쇼. 그리고 기말시험에선 자신의 머리를 최대한 쥐어짜내십쇼. 이건 사실 배웠던ppt에 그닥 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기말시험 때 2문제가 나올 예정인데 예상시험문제 8문제를 미리 보여주시고 기말 때 예정대로 2문제를 내주셨는데, ppt 봐야 큰 의미없습니다. Russian English를 해석하기보단 자신이 평소 북한 문제라던가 북한에 최소한의 관심을 갖고 그것에 대해 실제 시험지에 서술하십쇼. 최대한 서술하십쇼. 자신의 영어와 영어표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교수님 다 알아들을 겁니다. 토의를 할 때든, 과제를 쓸 때든, 시험문제를 풀때든 그냥 자신의 문장을 믿으세요. 그럼 교수님도 분량과 성실성, 등을 따져 점수를 주실 겁니다. 하지만 얻어갈 건, 북한영화 감상한 것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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