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영어실습 토론, 1학점 (2시간)
강의 지도 (성함) : Raphael Joseph Akiki
강의에 대한 평가 : ★★★★★

 

매주 한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선정은, 교수님과 학생들이 주제를 제안하면 다수결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학기에 토론했던 주제로는 무상급식, 혼전동거, 대북지원, watching TV, 스마트폰, 안락사, 성형수술 등이 있다.

 

토론이라고 해서 찬성과 반대가 명확히 나눠져서 상대측 의견을 반박하는 그런 토론이 아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의 의견을 말할 수도 있으며, 중립의 의견을 말할 수도 있다.

 

문법이나 잘못된 어휘사용, 또는 발음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

문법이나 잘못된 어휘사용에 대해서는 교수님께서 칠판에 바른 표현을 적어주신다.

 

주로 학생들이 발언을 하고, 교수님께서는 한 번씩 질문을 하시거나 말씀을 하신다.

 

다른 학생들이 계속 말을 해서 내가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할 때는 손을 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된다.

열심히 참여할수록 점수가 올라간다는 사실!

 

의견을 제시할 때는 통계조사나 설문조사, 그래프 등의 수치자료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의견을 말하다가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재빨리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단어를 검색할 수도 있고,

그 때 그 때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새로 알게된 정보들을 말할 수도 있다.

 

* 시험

시험은 평상시의 토론 수업과 똑같이 진행된다.

하지만 시험 날의 토론은 성적에 들어가는 비중이 커진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번에는 절대평가라고 했다.

(내년부터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나는 해외파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일주일 중 토론수업이 제일 기다려지는 수업이었다.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

 

취득학점 :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