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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목줄 한 비글을 잃어버린 분 계세요?
몇주전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본격적으로 추워질 때, 갑자기 나타나 제 원룸건물 앞에서 이틀을 지새우고 사라졌던 녀석은 분명 목줄을 하고 있었고 주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보았는데요, 날도 춥고 차도 다니는데 어떻게 아직 살아있는지.. 트럭이와도 바로 피할줄을 모르고 먹을 것을 찾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주변전봇대를 봐도 개를 찾는 전단지는 없고..개를 버린건지 아님 스스로 나가 준 게 고마운지 알 순없지만 기분이 씁쓸하네요
따뜻한 집에서 제 때 주는 밥먹고 살던 놈이 조베리아로 불리는 조치원의 겨울을 맨몸으로 이기긴쉽지않을겁니다 앞서말했듯이 먹을 것도 마땅찮고 차를 피할줄도 모르고요
편의점 삼각김밥의 밥이라도 줄까 했는데 편의점들어갔다나오니 사라졌네요 또 막상 뭘주려니 사람이랑 친한동물들이 차에 뛰어들어 로드킬당하는 경우가 생각나 찝찝하기도하고
여튼 주인분이 개를 찾고 계시길 바라고 개가 주인의 품으로 안전히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비글은 농심관뒤쪽 자취방주변에서 목격됩니다


  • profile
    dwers 2012.11.20 11:15
    앗 그 개 저도 봤었는데..ㅠㅠ방에 데려가 몸이라도 녹이게 해줄까 싶다가, 그냥 풀어놓고 키우는 집은 아닐까 싶어 돌아왔었어요ㅠ
  • profile
    작성자 귤ㅇㅅㅇ 2012.11.20 11:15
    활동범위가 상당히 넓네요ㅠㅠ
    차조심도 안하던데..
  • profile
    dwers 2012.11.20 11:15
    전 이모네쪽에서 봤는데..ㅠㅠ버려진걸까요..그땐 제가 먹을게 없어놔서인지 손 내밀어도 다가오지는 않던데..다시 봤음 좋겠네요 아이고
  • profile
    작성자 귤ㅇㅅㅇ 2012.11.20 11:15
    마음이 따스한분이시네요ㅜㅜ
    비오던 엄청 추운날에 밤새 방황하던걸로봐서 풀어놓고 키우는 건 아닌듯 해요..
    전 한시간 전쯤에 또 마주쳐서 맨밥위주로 삼각김밥 반줬더니 엄청 선한 눈으로 2초보더니 바로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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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인간 2012.11.20 11:15
    저 그개 침산리에 어떤 여성분이 산책한봤는데 그 개인것같아요
  • profile
    작성자 귤ㅇㅅㅇ 2012.11.20 11:15
    침산리.. 그래서 이 쪽엔 전단지가 붙어있지않은걸까요? 찾고계셨으면좋겠네요ㅠㅠ 갈데도 없고 배고파서 제 방쪽다닐때마다 맞은편 주택개들이 짖는데 얘는 짖지도 않고..
  • profile
    띠융★ 2012.11.20 11:15
    오늘 아침 8시 40분 경 석원 후문 주차장쪽에서 배회하는거 봤어요. 차 생각안하고 요리조리 뛰어댕기느냐 정신없어보였는데
    주인 잃은 개였네요
  • profile
    작성자 귤ㅇㅅㅇ 2012.11.20 11:15
    저는 몇주전에 처음봤고 목에도 빨간줄을 하고 있길래 주인이 얼마전까지 있지 않았나 하고 있습니다
    석원이라니..제법 열심히 다니네요..ㅠㅜ
    차를 아직 잘모르는듯해서 걱정입니다
  • profile
    사과먹는백설이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carlos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생각대로말한대로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BlackChemic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율화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아쿠스타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작성자 귤ㅇㅅㅇ 2012.11.20 11:15
    ㅠㅠ..
  • profile
    사과먹는백설이 2012.11.20 11:15
    제가 조치원이었음 데려와서 잠시 보호라도 할텐데 아쉽네요.. ㅠㅠ
    고의든 실수든 유기견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 profile
    작성자 귤ㅇㅅㅇ 2012.11.20 11:15
    아..지젤님같은분이 계시면좋겠네요
    유기견은 슬퍼요..
  • profile
    mathias 2012.11.20 11:15
    월요일 아침 8시 55분 과기대 앞에서 비글 두마리를 목격 저를 졸졸 따라오다가.. 주인있겠지 생각하고 무시하고 과기대 수업 들어갔었는데.. 지금생각하니 안타깝네요
  • profile
    냠냠 2012.11.20 11:15
    오늘 보니 목에 상처도 났던데 ㅠㅠㅠㅠ 도와주려고 다가갔는데 무섭나봐요 도망갔어요 ㅠㅠㅠ 학교 내에 있는 듯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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