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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원룸 후기를 쓰는 이유는 

다음주에 1년계약을 끝내고 방을 비우는데

그동안 살기가 너무 편했고 아저씨도 너무 잘해주셔서

방을 구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이름 : 드림풀하우스

크기 : 2평반에서 3평정도 되는걸로 보임

상태 : 2012년 신축건물

옵션 : 올레티비, 인터넷 무료, 침대, 옷장, 책상, 에어컨, 난방기, 주방, 화장실, 세면대, 세탁기, 온수기, 빨래건조대, 신발장, 냉장고, 

         (이름이 생각 안나서 전기로 하는 가스레인지), 등등 전자레인지빼고 거의 풀옵션이라고 보면 됩니다.

         혹시나 빠진것이 있을수 있습니다. 수도료는 무료이고 전기세만 내면 됩니다

가격 : 보증금40(이건 주인아저씨와 상의하면 됩니다) + 월33만원(1년계약기준입니다. 아저씨와 상의하면 조금더 싸게 해주십니다)

특이사항

-학교까지 걸어서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립니다. 뛰어가면 5분정도 걸립니다.

-조치원역까지 걸어서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립니다. 뛰어가면 5분정도 걸립니다.

-홈플러스까지는 걸어서 30분에서 45분정도 걸립니다. 뛰어가면 15분에서 20분정도 걸립니다.

-혼자살기 적당한 방입니다. 친구들데리고 4명까지 자봤는데 4명은 좁고 두세명은 함께 잘수는 있지만 생활은 힘들듯 합니다.

-학생이 거의 살고있지 않습니다. 직장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듯 합니다. 밤낮 구분없이 너무 조용합니다.

-수도료는 무료이고 전기세는 아저씨가 계량기 체크해서 매달초에 전기세 얼마 내라고 문자보내주십니다.

-여름엔 에어컨 빵빵히 들면 3만원중반, 그냥 봄가을에는 2만원중반, 겨울에는 난방기 풀가동하면 7만원정도 나옵니다.

 근데 풀가동 하면 더워서 사실 이보다는 덜 조금 나옵니다.

-현관문이 비밀번호가 있어서 안전합니다.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셔서 수시로 관리해주십니다. 아저씨는 1층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시고 2층부터 원룸입니다.

-아저씨와 직접 계약하기 때문에 부동산 수수료가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느껴왔던것을 적겠습니다.

제가 워낙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애초에 방을 구할때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구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학교주변 서창리는 밤에 시끄럽다는 소릴 들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학생이 매우적인 침산리가 저에게는 매력적이였습니다.

첫번째로 부동산에 가서 소개르 받았는데 침산리는 거의 모든 원룸이 신축이기 때문에 가장싼방이 월35정되 됐는데

풀옵션도 아니였고 냉난방이 안되는 꼭대기 방이였습니다.

제가 정말 맘에 드는 방이 있었지만 그 방은 월45를 달라고 해서 포기하고 다른곳을 알아봤습니다.

다른곳을 알아봤지만 전부 월40정도를 불렀고 어떻게 할까 망설이던 도중 드림풀하우스를 발견해서

방을 둘러보고 직접살게 됐습니다.

일단 너무 조용해서 좋았고

도서관가기에도 걸어서 가니깐 좋았습니다.

다만 늦잠잤을때 학교 뛰어가려면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유롭게 일어나서 밥먹고 학교가면 아저씨랑 가끔 마주치는데 인사하면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안부도 물어주십니다.

침산리가 욱일아파트 주변이기 때문에 마트도 걸어서 5분거리에 3군데나있습니다

전단지를 이용해서 세일하는 품목을 잘 알고 쇼핑을 하시면 좀더 경제적인 쇼핑을 할수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점도 많이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금토 밤에는 주변이 조치원의 라스베가스로 변하지만 술집거리하고는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합니다.

다시한번 이 글을 쓰는 이유를 말씀드리면

제가 1년동안 너무 잘 살아왔고 아저씨께 너무 감사하고 또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

많은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