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기 고연전 럭비 주목할 선수

by 고대신문 posted Sep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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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장성민(사범대 체교11, Center back)
  
  장성민은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고려대 최고의 백스다. 국가대표 7인제, 15인제에 모두 꾸준히 발탁되는 선수로 트라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볼 컨트롤 능력을 강화하여 팀을 안정적으로 리드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면 더 나은 백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류재혁(사범대 체교12,Stand off)

 

  류재혁은 킥 능력이 뛰어나 신입생이던 2012년 정기전부터 고려대의 킥을 전담하고 있다. 저학년임에도 팀을 지휘하는 Stand off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2012년 정기전 때 결정적인 킥 실수로 패배를 경험했기에 2013년 정기전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정효진(사회체육10, Hooker)

 

 정효진은 고려대 럭비부의 주장으로서 책임감과 통솔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2012시즌까지 Flanker로 뛰던 정효진은 고려대의 스크럼 강화를 위해 기꺼이 Hooker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주장직과 포지션 변경을 병행했음에도 무난히 팀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연세대>

 

이성배 (연세대 체교08, Scrum half)

 

  이성배는 대학 우수 선수만 갈 수 있는 상무에 진출해 Scrum half를 맡을 정도로 재능있는 선수다. 7월에 열린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럭비대회(대통령기)'에서 경기 흐름을 잘 파악해 팀에 좋은 패스를 공급하는 자신의 특기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장석환(연세대 체교10, Lock)

 

  장석환은 신장과 파워를 겸비한 연세대의 주장이다. 193cm의 장신을 바탕으로 한 돌파력이 좋아 중요한 순간 트라이를 자주 성공한다. 3월에 열린 춘계리그에서 전 경기 트라이를 기록하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다.

 

 장정민(연세대 스포츠레저13,Wing)

 

 장정민은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을 지닌 백스다. 3월 단국대와의 춘계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하여 재치 있는 트라이를 성공하며 대학 무대에 안착했다. 7월에 열린 대통령기에서도 트라이를 기록하며 연세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글| 조소진 sojin@kukey.com
사진| SPORTS‧시스붐바
기사원문 고대신문 1731호(9월23일자) 9면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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