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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대 안암총학생회(회장=서재우, 안암총학)에서 학생 요구를 반영한 교양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는 ‘미니언즈 프로젝트’를 9월 9일부터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국의 교양제도개편 사업 중 ∆사고와 표현 커리큘럼 정규화 ∆체육교양 학년별 T/O 신설 ∆핵심교양개설을 홍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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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지희 기자 doby@

핵심교양 강의 21개 증설

안암총학은 핵심교양 과목 증설을 요구했고, 본교 기초교육원은 이를 반영해 핵심교양 과목의 강의 수가 이번 2학기에 21개가 증가했다. 지난 1학기의 핵심교양 강의 수는 76개에서 이번 학기는 97개가 개설됐다. 기초교육원 측은 “강의 수가 증가하면서 수강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학생과 교수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증설 효과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암총학은 모든 교양과목의 담당 교수와의 연락을 통해 해당 과목의 강의계획서 업로드를 추진했다. 4개 강의를 제외한 모든 강의에서 계획서가 게시돼 있다. 안암총학은 ‘사고와 표현’ 과목에 대해선 교수에 따라 다른 수업 커리큘럼을 통일해 형평성을 맞추자고 주장할 예정이다.

확정되지 않은 사안 홍보해

안암총학은 ‘체육 교양 학년별 T/O’에 관한 내용을 홍보하면서 ‘학년별 T/O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표현했다. 홍보 전 해당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은 전누리 정외1반 학생회장은 “포스터의 문구를 보고 차차 진행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초교육원과 체육교육과 내부에선 학년별 T/O 도입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암총학 측은 체육 교양 과목을 수강하는 1학년 학생이 전체 수강생 중 7.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아 학년별 T/O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으며, 당시 기초교육원에게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초교육원 측은 아직까진 안암총학의 희망 사항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기초교육원 정형렬 주임은 “기초교육원에서 협조요청을 해도 시행 단위부서에서 시행할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학년별 배분은 아직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다. 이에 황지혜 안암총학 교육부국장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므로 도입 ‘예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에 2차 면담을 준비 중”이라 말했다.

 

김태언 기자  bigword@ku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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