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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특집-농구] 강렬한 투지로 연세의 높이를 넘어선다
2010 고연전 농구 전력분석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12:08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팀 분위기가 살아났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정기전을 앞둔 고려대 농구부 이민형 감독이 던진 출사표다. 작년 정기전에서 58대 74로 완패한 농구부는 그 후 1년 간 절치부심했다. 학기 중 성적은 부진했지만 부상선수들이 복귀했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지난해 패배를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농구부는 지난 2월, ‘MBC배 2010 전국대학 농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예선에선 동국대, 단국대, 건국대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것도 괄목할만한 성과였다.

하지만 올 초 부상선수가 속출하며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3월 개막한 ‘2010 대학농구리그’에선 개막전부터 내리 5연패를 당하며 12개 대학 중 단독꼴찌로 추락하기도 했다. 리그기간 내내 유성호(사범대 체교07, 센터), 김태홍(사범대 체교07, 포워드), 정창영(사범대 체교07, 가드), 박재현(사범대 체교10, 가드), 이정제(사범대 체교10, 센터) 등 많은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선수들의 잇단 부상은 팀 조직력 저하와 주전선수들의 체력고갈을 가져왔다. 체력고갈은 다시 부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민형 감독은 “교체할 선수가 없으니까 전술 운용은커녕 선수들 체력관리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며 “선수들이 하루빨리 부상에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고대신문 news@)
대학농구리그에서 초반 5연패 이후 4승 3패로 선전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특히 개막전이었던 연세대와의 경기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밖에 없다.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는 한 점차 석패였다.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경기 중반까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쿼터 들어 고려대 선수들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실책이 늘어났다. 유성호는 연세대 김승원(연세대 체교08, 센터)과 김민욱(연세대 체교09, 센터)을 무리하게 마크하다 5반칙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경기를 지켜 본 김동광 한국프로농구(KBL) 경기이사는 “부상 선수가 많아 체력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고려대가 선전했다”며 “부상선수가 돌아오고 체력문제만 보강하면 이번 정기전 승리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
올해 전반기 농구부의 성적은 부진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성적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노승준(사범대 체교08, 포워드)은 대학농구리그 전반기 평균득점 18.4점(6위)과 평균리바운드 8.9개(10위)를 기록했고, 어시스트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창영은 평균어시스트 5.7개로 팀의 전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고려대는 팀 득점, 리바운드, 3점 슛, 어시스트 같은 주요부문에선 오히려 연세대에 앞서고 있다<표참조>.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박재현, 정범수(사범대 체교07, 가드), 조찬형(사범대 체교08, 가드)도 이번 정기전에 출전이 예상된다. 루키 박재현은 대체 선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정창영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줄 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재현의 고교스승인 최진환 경복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은 “박재현 선수는 2009년 경복고가 2관왕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라며 “팀을 위해 헌신할 줄 알고 급박한 순간엔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 그의 장점”이라고 평했다. 박재현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건국대 전에서 12득점을 넣으며 경기감각을 회복했다.


체력과 정신력 모두 보완했다
올해 이민형 호의 화두는 ‘단합’이다. 전술훈련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갖은 내홍에 시달려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바로 잡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팀의 주축선수인 4학년 선수들은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고 궂은 플레이도 도맡아 하며 팀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주장 정창영은 “선배가 열심히 하면 후배는 자연스레 따라올 거라 생각했다”며 “현재 우리 팀의 분위기는 작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공격력은 우수한데 반해 수비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득점은 리그 전반기 총득점 997점, 경기당 평균 83점으로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실점은 경기당 평균 83점으로 12개 팀 중 9위로 쳐져있다. 이민형 감독은 수비진의 부진이 체력부족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방학동안 근지구력 강화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7월부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박근영 트레이너는 “처음엔 선수들도 훈련을 힘들어했지만 다들 잘 따라왔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이 상당히 향상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농구부는 체력훈련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길렀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한 수 위의 프로선수들과의 경기를 준비했다”며 “비록 프로팀과의 경기에서 이긴 적은 없지만 때론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방심불허, 무서운 기세의 연세
아무리 내가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도 상대가 더 열심히 준비하면 이길 수 없는 게 고연전이다. 연세대의 준비상황은 어떨까? 대학농구리그 도중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던 박경상(연세대 체교09, 가드), 김민욱, 김지완(연세대 체교08, 가드) 등이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준비중이다. 세 선수 모두 바로 전력에 투입 가능한 선수들로 고려대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연세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10승 2패로 3위다. 연세대의 가장 큰 강점인 ‘짠물수비’가 빛을 발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 총득점은 962점(7위)으로 고려대에 비해 낮지만 총실점이 리그에서 가장 낮은 851점이다. 김승원과 김민욱이 버티고 있는 연세대의 골밑은 쉽게 공략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타개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연세대의 방패를 고려대의 창으로 뚫을 수 없다면 깨버리는 투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예상라인업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20:51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양 팀의 라인업은 지난 학기 ‘2010 대학농구리그’에서 선보였던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카드보단 검증된 카드를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고려대는 안정적이고 노련한 경기운영을 위해 4학년 4인방 유성호, 김태홍, 정창영, 홍세용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4년을 함께 경기를 뛴 이들 간의 호흡은 최강이다. 지난 2월 열린 ‘MBC배 대학농구대회’ 예선 3연승의 성과도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홍세용의 빠른 스피드와 위력적인 외곽슛은 승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매 경기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노승준(사범대 체교08, 포워드)역시 득점과 수비 모든 면에서 팀에 기여하는 선수다. 키는 연세대 센터진에 밀리지만 몸싸움에 능해 강한 수비 압박이 가능하다.

연세대는 트윈타워 김승원, 김민욱을 최대한 활용할 팀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고려대 골밑을 든든히 지켜 준 하재필(체육교육과 06학번, 전주KCC이지스)과 방경수(체육교육과 06학번, 창원LG세이커스)의 공백으로 골밑이 상대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관희(연세대 체교07, 포워드)를 압박하는 플레이도 필요하다. 이관희는 언제든지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3월 열린 대학농구리그 개막전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29점을 몰아넣기도 했다. 또한 박경상과 김지완은 스피드가 좋아 연세대의 경기흐름을 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선수다. 특히 박경상은 빠른 발을 앞세워 고려대 가드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려대 예상라인업




























포지션


이름(배번)


선수정보


센터


유성호(11)


4학년, 199cm, 92kg


포워드


김태홍(10)


4학년, 195cm, 97kg


포워드


노승준(21)


3학년, 196cm, 95kg


가드


정창영(7)


4학년, 190cm, 72kg


가드


홍세용(5)


4학년, 183cm, 78kg


* 연세대 예상라인업



























포지션


이름(배번)


선수정보


센터


김승원(32)


3학년, 203cm, 91kg


센터


김민욱(41)


2학년, 205cm, 90kg


포워드


이관희(11)


4학년, 192cm, 81kg


가드


박경상(25)


2학년, 181cm, 70kg


가드


김지완(10)


2학년, 188cm, 84kg
















주목할 선수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31:10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고려대

정창영(사범대 체교07, 가드)
정창영의 가장 큰 강점은 센스있는 패스 능력이다. 그는 현재 ‘2010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그가 공을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공은 다른 선수를 향해 날아갈 정도로 시야가 넓고 판단이 빠른 선수다. 노룩(No Look)패스도 이따금 시도하는데 정창영이 존경한다고 밝힌 김승현(대구 동양 오리온스)의 모습과 흡사하다. 장점인 경기조율능력과 큰 키(190cm)를 잘 살린다면 경기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지난 5월 ‘제33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정창영은 특유의 감각적인 패스로 한국의 승리에 일조했다.

유성호(사범대 체교07, 센터)
지난 5월까지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어 왔던 유성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장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든든하게 골밑을 지키고 있다. 작년까진 하재필, 방경수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매 경기 선발로 출전하며 대학농구리그 평균득점 13.3점, 평균 리바운드 5.4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상명대와의 경기에선 혼자 41점을 쓸어 담으며 고려대의 리그 첫 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이번 고연전에서 맞붙게 될 김승원(연세대 체교08, 센터)은 만만치 않은 상대여서 무리한 플레이로 파울트러블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재현(사범대 체교10, 가드)
박재현은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뛰어난 활약으로 모교인 경복고등학교에 대통령기 우승컵을 안겼다. 박재현은 고교시절 가드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주요 대학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돌파력과 외곽슛 능력을 겸비한 박재현은 고려대에 입학하자마자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자리를 차지했다. 선수 기량에 있어선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올해 초 연습 중 당한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점은 불안요소로 꼽힌다. 고연전에선 주전보단 교체멤버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방학동안 실전감각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관건이다.

연세대


박경상(연세대 체교09, 가드)
박경상은 2007년 열린 ‘제 1회 KBL/NBA 유소년 농구캠프’에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캠프에 참여했던 미국프로농구 선수 안드레 이궈달라(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박경상을 ‘한국의 아이버슨’이라며 치켜세웠다. 박경상은 뛰어난 슈팅센스를 갖춘 선수로 리그에서 경기당 17.3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키가 작은 편(181cm)으로 신장에서 우위인 정창영이 이 점을 공략한다면 득점력을 봉쇄할 수 있다.


김승원(연세대 체교08, 센터)
203cm의 김승원은 205cm인 후배 김민욱(연세대 체교09, 센터)과 함께 ‘연세대 트윈타워’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능력에 비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작년 고려대 농구부 주장이었던 하재필(체육교육과 06학번, 전주KCC이지스)은 김승원을 “리바운드가 강력하고 미들슛에도 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무래도 골밑에서의 승부는 힘들어 기동력이 좋은 김태홍(사범대 체교07, 포워드)과 노승준(사범대 체교07, 가드)이 해법이 될 수 있다. 과거 포워드로 활동했던 유성호 역시 김승원을 봉쇄할 선수로 꼽힌다.


전준범(연세대 체교10, 포워드)
박재현과 경복고등학교 동창인 전준범은 외곽슛이 주특기다. 타이밍이 좋아 예상 밖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덩크슛도 종종 선보이는 전준범은 고교시절 농구전문지 ‘바스켓투데이’에서 선정한 ‘포워드랭킹 2위’로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순발력과 개인기에 비해 투지가 부족한 점이 지적된다. 박재현과 함께 경복고의 부흥을 이끌었지만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라
전문가 분석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27:17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안타깝게도 전문가들은 연세대의 근소한 우위를 점쳤다. 장신인 김승원과 김민욱을 활용해 골밑 득점과 리바운드를 보다 안정적인 점이 연세대의 강점이라 설명했다. 농구전문지 ‘점프볼’의 박단비 기자는 “연세대는 앞 선에서 가드의 압박과 뒷 선에서 골밑을 지키는 2-3지역방어를 할 것”이라며 “고려대가 외곽공격으로 활로를 뚫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주전 선수 전원이 3점 슛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속도전이 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초반 분위기를 잡는 쪽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반 외곽슛이 터진다면 고려대가 승기를 잡을 수 있지만 연세대의 초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한다면 힘겨운 경기를 펼칠 거라는 분석이다.
























 


 


고상준 서울삼성썬더스 스카우터


김동광 KBL 경기이사


최진환 경복고 농구부 감독


박단비 점프볼 기자


경기전망


고려대는 대학농구리그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홍세용(사범대 체교07, 가드) 선수가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다. 고연전인 만큼 양 팀 모두 근성이나 투지는 비슷하다.


김승원(연세대 체교08, 센터)과 박경상(연세대 체교09, 가드)이 근래에 상승세이기 때문에 전력은 연세대가 앞선다.


전력도 중요하지만 고연전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 4학년 선수들이 주축인 고려대의 팀 분위기가 1, 2학년이 많은 연세대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에 연세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조직력은 연세대보다 고려대가 훨씬 견고하다. 경기는 대학농구리그 개막전처럼 박빙이 될 게 분명하다.


작년 고연전과 대학농구리그 개막전의 뼈아픈 패배가 고려대의 승부욕을 자극했으리라 본다.


꾸준히 승수를 쌓아 온 연세대가 경험이나 전력 면에서 더 우세하다. 연세대의 장점은 가드부터 센터까지 고른 선수층을 갖췄다는 점이다. 고려대는 눈에 띄는 장신 선수는 없지만 평균 신장이 크기 때문에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예상


연세대 우세


동률


고려대 우세


연세대 우세
















애기능 이공계 체육관 훈련 소식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22:46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이공계 체육관에 있는 호랑이가 농구공을 삼킬 것 같다. (사진 = 황세원 기자 one@)
고려대에 화정체육관만 있는 게 아니다. 이공계 캠퍼스에도 농구부 체육관이 있다. 화정체육관에서 주로 경기를 치르고 이공계 체육관에서 훈련이 이뤄진다.

농구부 선수들은 지난 여름 방학동안 강병수 코치(체육교육과 88학번)의 지도 아래 5명 씩 팀을 나눠 훈련을 반복하며 전술을 몸에 익혔다. 연세대의 센터진에 대비한 외곽슛과 빠른 공수전환도 한층 향상된 모습이다.















정창영 주장의 각오한마디!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50:48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농구부 주장 정창영. (사진 = 황세원 기자 one@)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기전 4연승을 이어 나갔던 우리에게 작년 경기의 패배는 너무 아쉬웠다.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고 약점이었던 체력문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보완했다. 연세대에 좋은 선수가 많지만 우리에겐 그저 똑같은 선수일 뿐이다. 우리의 장점인 빠른 농구로 연세대를 꺾고 연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


정창영(사범대 체교07)















2009년 주장 한마디







[1649호] 2010년 09월 05일 (일) 15:44:32 위대용 기자widy@kukey.com








   
2009년 농구부 주장 하재필.
하재필(체육교육과 06학번, 전주 KCC 이지스)

팀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정기전은 지난 경기결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니 위축되지 말고 부담을 떨쳐내길 바란다. 열심히 준비해 왔다는 얘길 들었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너희가 준비한 모든 걸 보여줬으면 좋겠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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