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25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사원문 :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98


 


2013년이면 ‘북한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본교에만 존재하는 학과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학과는 1990년대 중반, 북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본교를 포함해 6개 대학에 설치됐다. 그러나 1999년부터 폐과되기 시작해 지난해 명지대 북한학과가 정치외교학과로 통폐합 됐고, 얼마 전 동국대마저 2013년도부터 북한학과 학부과정을 연계 전공화 하겠다고 발표해 사실상 폐과수순을 밟게 됐다.


본교 북한학과는 타 대학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학부과정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김태수 북한학과 학생회장은 “동국대 북한학과의 폐과 수순으로 학생들이 우리 학과의 존속여부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교수님과 학교 측으로부터 본교 북한학과는 폐과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본교 북한학과의 정원은 한 학년 당 30명이지만 올해 전공을 확정한 북한학과 10학번 학생은 42명으로 정원을 초과했다. 아직 전공을 배정받지 않은 인문대학 11학번 신입생들 중 북한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다. 내년도 북한학과 전공진입을 희망하는 김선규(인문대 인문사회11) 씨는 “북한학과의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입학할 때부터 북한학과를 염두 했고, 사회복지와 연계해 북한 인권과 관련한 NGO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학과의 ‘부활’을 위한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 유호열 북한학과 교수는 “23일,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대통령께 정식으로 북한학 육성을 건의 했다”며 “지금은 북한학과가 폐지되는 움직임이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있으면 학부에 다시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준원 동국대 북한학과 학생회장도 “동국대 북한학과의 폐과결정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통일부 장관도 12월 중으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고, 학교의 계획이 번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건 기자 passion@kukey.com




  1.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2. [창업] 획기적인 아이템은 기본, 철저한 준비성까지 갖춰야

  3. [1646-보도] 세종 3차 확운위 열려, 총학사업 평가 오고가

  4. [1635호-보도]의료공제비 24년만에 인상

  5. No Image 31Oct
    by 고대신문
    2011/10/31 by 고대신문
    Views 2565 

    [창간기념호 특집 고대신문 편집국장 좌담] "밖에 나가서 보니 고대신문은 정말 재미없었다"

  6. [1640-세종] 세종 버스기사 쉴 곳이 없다

  7. No Image 28Nov
    by 고대신문
    2011/11/28 by 고대신문
    Views 2515 

    사라지는 북한학과 본교는 "괜찮다"

  8. 불편한 블랙보드, 10월엔 나아질까

  9. [아이스하키 전력분석] 막판 뒷심을 키워 연패 끊는다

  10. No Image 22Mar
    by 고대신문
    2010/03/22 by 고대신문
    Views 2452 

    [1637-보도]축구부 전 감독 심판매수 혐의받아

  11. No Image 28Nov
    by 고대신문
    2011/11/28 by 고대신문
    Views 2446 

    [제25대 세종총학생회장 후보 공약분석] 청춘고함보다 다양성 보강

  12. No Image 02Dec
    by ndragon
    2010/12/02 by ndragon
    Views 2437 

    [속보] 24대 총학생회에 청춘고함 선본 당선

  13. [고대신문 도쿄취재] 자유로운만큼 결과에 책임을 지는 학풍

  14. [1641-인터뷰]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15. [1641-보도] 김명인 교수 <꽃차례>로 편운문학상 수상

  16. 2013년 정기 고연전 야구 주목할 선수

  17. [축구 전력분석] 5연승을 하려면 더욱 견고해져야

  18. [1641-보도] 호연학사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19. [피키캐스트 박성민 콘텐츠 팀장 인터뷰 ] "자유로운 분위기가 경쟁력의 비결이죠"

  20. 2013년 정기 고연전 럭비 주목할 선수

  21. [1641-기획] 교수가 뽑은 최고의 밉상 고대생은?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