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1호] 24~25일, 세종캠 대동제 '同感' 개막

by 고대신문 posted May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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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호] 2011년 05월 22일 (일) 22:30:23 김진현 기자gunner@kukey.com

세종총학생회(회장=최가람, 세종총학)가 주최하는 ‘2011 대동제, 동(同)감(感)’이 오는 24일(화)과 25일(수) 세종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동제의 기조는 ‘동(同)감(感)’이며, 부제는 ‘통(通)’이다. 세종총학은 “학생회와 학생들이 한뜻을 갖고 생각을 가까이 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축제를 준비한 최가람 세종총학생회장은 “학생총회가 성사되지 못해 학생들과 거리가 멀어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과 학생회 간의 벽을 허물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총학은 사전행사로 중앙광장에 부스를 설치해 총학생회의 사업현황과 계획을 설명한다.

대동제 동안에는 △과기대 △인문대 △약학대 △국어국문학과 △공공행정학부 △쿠플존 △CCC △이카루스가 부스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뛰어든 세종캠퍼스 재학생 커뮤니티 쿠플존은 쿠플존캐릭터스티커와 커피, 토스트 등을 나누며 타로카드 부스를 열 예정이다. 쿠플존 부스를 기획한 송헌용(과기대 컴정08) 씨는 “지난해에는 총학생회 부스에 끼어서 작게 했었는데 올해는 단독으로 부스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학교 곳곳을 뒤져 숨겨진 보물을 찾는 재미도 있다. 축제 첫날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는 총학생회 직인이 찍힌 종이를 교내에서 찾아 총학생회 부스로 가져오면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밴드와 소모임 공연은 학생회관 앞 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공연을 준비한 국어국문학과 소모임 ‘열린 넋’ 김요한(인문대 국문10) 회장은 “직접 작곡하고 작사한 ‘우리사랑이죠’와 ‘넋송1’을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DJ를 초청해 학생회관 앞에서 ‘DJ Party’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DJ Party’에서는 맥주와 와인을 무료로 나눠줘 흥을 돋운다.

둘째 날 오후 8시 30분에는 노래경연대회 ‘나도 가수일까?’가 열린다. 각 과 대표로 한 명 씩 무대에 서고 학생대표자들이 평가한다. 오후 9시 30분부터는 4인조 록밴드 슈퍼키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시작된다. 세종캠퍼스 대동제는 이날 저녁 중앙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제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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