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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84



지난달 30일 학생총회를 위해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 모인 학생들. 정족수는 1372명이었지만 이날 모인 학생은 618명에 그쳤다.  (사진=구민지 기자 wow@)


지난달 30일(수) 오후 4시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열리기로 한 학생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이 날 모인 학생은 618명으로 총회 성사를 위한 정족수 1372명을 채우지 못했다. 세종총학생회(회장=최가람, 세종총학)는 △등록금 동결 △등록금심의위원회 정상적 운영 △대학평의원회 설치 △학생요구안 실현 등의 안건을 제시할 예정이었지만 총회가 무산되는 바람에 학생요구안 수렴과 요구안 전달에 그쳤다.

요구안 수렴 후 정운용 교학처장이 학생들과 대화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만 주장할 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정 처장은 “개인적으로 본교의 등록금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해 학생들의 야유를 사기도 했다. 최가람 세종총학생회장은 “학교가 학생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또 다시 느꼈다”며 “오늘을 계기로 학교 측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때 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학생들은 미숙한 사전준비와 실천단의 홍보부족을 지적했다. 이 날 학생회관 앞에서는 의자1400여개를 마련한다던 처음 계획과는 달리 600개의 의자만 준비됐다. 최가람 회장은 “연기군 측에서 의자를 지원 받다보니 원래 계획보다 의자수가 많이 모자랐다”고 해명했다. 또한 실천단으로 일했던 김 모 씨는 “실천단에 두 번 불려나갔는데 술자리였을 뿐 총회 준비라고 할 만한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연이(과기대 제계 11)씨는 “친구가 실천단이었는데 그냥 와서 한번 찍고 가라고 해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엄지도장을 찍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총회 전에 소통이 필요했다는 입장이다. 김문석 세종부총장은 “학생들과 얘기하는 것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각 행정부서를 통해 해결할 문제는 먼저 정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학생총회가 끝난 후 오후 8시부터는 세종총학·총여학생회(회장=김오주)의 출범식과 해오름제가 열렸다.

김정 기자 able@kukey.com



  • profile
    김형준 2011.04.04 00:10
    ㅋㅋ 난 이래서 고대신문이 별로 ........................
    고대신문도 600여명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ㅋ
    단 몇사람의 의견이 학생총회를 준비했던 모든 의미인가요?!-_-?

    전 개인적으로 학생사회의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건 고대신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고대신문도 거기에 대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아마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작년에는 고대신문에 하고픈말 다 못했지만....ㅋ 이젠 참을 수 없는 기사에는 참지 말거에요-!ㅋ

    ..... 고대신문은 객관적 사실(진짜 이게 객관입니까?!ㅋㅋㅋㅋㅋ) 을 전달해 주는역할정도만 하는 건가요?!!?!?!?!?!?!!?? 참 궁금합니다....

    예전 기자님들과도 이야기해 보고 싶었던 부분이에요 .
  • profile
    김형준 2011.04.04 00:10
    의자가 600석이라면...........의자만 다 채워도 600 명인데 ...흠,ㅋ
    618 명인가요 저 숫자가?!?!?!?!? 고대신문 참....
  • profile
    작성자 고대신문 2011.04.04 00:10
    안녕하세요, 김형준 전 총학생회장님. 고대신문입니다.

    기사에 있는 618명이란 참석자 수는 저희가 임의로 집계한 게 아니라 총회 당일에 실천단 분들이 비표수를 집계하고 발표한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김형준 2011.04.04 00:10
    넵 - 새벽에 보고 급 흥분해서 쓴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댓글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제 생각의 요지는 이것입니다.

    절반만큼 물이 들어있는 컵 이지요.
    겨우 절반만 차 있는 컵, 절반이나 채워져 있는 컵

    이 차이에요.. 억지로 포장할 필요는 네 없지요. 하지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현상에 대한 진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신문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kuplezone.com/01_1/45865
    이런 관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설로 더 달면.. 작년에는 고대신문 기사를 접할 때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아 내가 더 잘해야 겠구나 우리가 좀 더 열심히 해야 겠구나(진심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한 대상자가 아니다보니 이런 생각들이 더 드네요.

    부디 마음상해하지 마시구요... 계속 건강한 글 집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내일이 식목일이네요- !!..음....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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