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 셉첸코의 운영일기라고 쓰고 뭐라고 읽지

by Shevchenko posted May 24,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벌써부터 조프리카인가 봅니다. 낮에 오는 이 살인적인 더위 ㅜㅜ


 


항상 헐떡고개를 넘으면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밤에 선선함이 느껴집니다.


 


21-22일 대동제 즐기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이번주 운영진들이 모인곳은 더비~ 들어오자마자 시원해지는게 크크크


 


이상한 소리는 요기까지 하고 이번주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써보겠습니다.


 


 


 


 


첫째. 대동제 피드백


 


대동제 부스에 많은 쿠플러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고요. 좀더 나은 행사등을 위해 각자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이번에 사전계획은 잘되었으나 제비뽑기가 미리 제작이 안되었던것 처럼 준비가 미숙했다는 점에서 정말 죄송했고 아쉬웠습니다. 또 당첨이 안되신분들이 아무것도 없이 가시는것도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다음번 행사부터는 서로 더 많은 대화를 통해 빈틈 없는 준비와 상품을 좀더 세분화 시켜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많이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남은 텀블러


 


대동제가 끝나고 보니 텀블러가 몇개 남았네요. 다 드리고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이 불쌍한 텀블러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그 이벤트에 참여하셨는데 못 받으신분 위주로 드리자는 의견과 추후 대동제부스를 열 때 좋은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드리면 어떨까 의견이 나왔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텀블러들이 주인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셋째. 계정제재 기준


 


고인을 모욕하는 글이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의 눈을 찌뿌리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기에 확실한 처벌기준을 잡고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것만 1시간(?) 걸린 듯합니다. ㅠㅠ 적느라고 힘들었는데 결과는 짧게 끝나서 허탈합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될 룰은 현재와 같이 신고쪽지를 받게 되는데 추가되는 점은 이것이 3개가 누적되거나 약관에 심하게 위배된다고 판단될시 제재를 가하는 것과 신고내용을 공개or비공개를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추후에 공지 시에 같이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넷째. 포인트 활용방안


 


포인트를 쓸데는 없고 쑥게를 하다보면 점점 쌓이고 쓸데는 없고 또 쌓이고 그래서 포인트로 공든탑을 만드신 분들이 많은데요. 포인트를 좀더 활용적이고 포인트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즌별 초기화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였고요. 1년에 2시즌으로 정할 예정며 각 시즌 순위를 따져서 10위안에 드신 분께 브리또 쿠폰을 드리고 매년 말 각 시즌별 3명씩 총 6명께 식사를 대접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메뉴 리뉴얼


 


사용이 적은 게시판 즉 죽은 게시판을 정리하고 좀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교내정보 탭에서 교내외홍보 등을 옮기고 교내단체로 바꿨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쿠플쿠플 쿠플칼럼 쿠플사진관 등을 쿠플웹진(새로 생성)으로 옮겼구요. 놀이터에 있던 기능 중에서는 일일복권(로그인후 프로필 위로)과 아이콘샵(최상단으로 이동)을 제외하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어디인지는 저도 몰라요. 아무도 몰라요


 


 


 


... 평소보다 회의량이 많았네요. ㅋㅋㅋ 대동제기간동안 쿠플존 부스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얼마안남은 1학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