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플툰 05화 - 고대의 발자취 "이 자리는 아직 제 겁니다."

=======================================================================

안녕하세요, 언네임드의 사월입니다.

이제 곧 중간고사인데 시험공부 많이들 하셨나요? 앉아서 전공서적들과 씨름하다보면 머리도 아프고 힘드실텐데요. 너무 앉아 계시지만 마시고 ,산책등으로 기분전환을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서 도서관 열람실의 자리 사유화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원래 열람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앞에 비치된 매표기에서 학생증 등을 이용해 좌석을 대출하고 사용해야하는데요, 일부 몰상식하고 공공예절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를 무시하고 자리를 마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람실을 사용할 때는 좌석표를 끊고, 사용할 만큼 시간을 연장한 뒤, 사용이 끝나면 자리를 반환 해야 하는것이 정석인데도 불구하고 특정 자리에 개인물건들을 가져다 두고 살림을 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자리만 잡았지 하루종일 부재중인 경우가 허다한데요, 만약 이런 경우 정말 열람실 사용이 필요한 학우분들께서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특정 개인의 사유물이 아닌 도서관, 학우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예의를 지키는 것이 어떨까요?

<쿠플툰 '고대의 발자취'는 다음주 수요일, 시험기간 휴재합니다.>

========================================================================